누군가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기쁨의 존재들

김종원 작가님 저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출간 안내

by 김주영 작가

김주영의 브런치 인문학 낭송 (3분 12초)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김종원 작가님의 새 책 출간 소식을 자세하게 만날 볼 수 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yytommy/222557470225

새 책이 어떤 책일까. 종원 작가님께서 포스팅해주시는 반가운 소식과 책에 실린 자세한 글을 읽고 천천히 바라보고 느끼고 싶은 건 내 마음이다. 어쩌면 이런 책일 거라고 상상은 했으나 자세히 알지 못하기에 마음을 가득히 펴듯 출간된 저서를 기다리는 고요한 시간들을 꼭 간직하고만 싶다.


이 번 책을 누구와 기쁘게 나눌까, 어떤 방법이 좋을 까,

작가님의 사인본을 받고 싶은데 작가님의 팔을 무겁게 만들고 잠시라도 힘들게 하지는 않을까, 아직 까지 나는 ‘예스 24’ 에 주문을 하지 않았고 더 좋은 마음과 순간을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를 생각하다가 한 분이 재직하고 있는 실업계 고등학교 한 한 급 학생 수가 ‘14명’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일단은 겨울 방학식 날에 선생님께서 학생들과 나누는 예쁜 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가야 할 방향을 일부 찾게 되는 일이 기다림 속에서 가능해졌다.


사람들은 책 선물하는 나를 향해 자주 이렇게 질문한다.


“무슨 책이야? 혹시 주영 작가님 책인가?”


어쨌든 난 이럴 때마다 행복한 미소가 내게서 떠나질 않는다. 이럴 수 있는 이유는 내가 늘 글을 쓰며 살고 있는 작가라는 사실이 나를 보는 사람들에게 충분히 전달되고 있다는 거니까. 난 이제 급하지 않는다. 내 발걸음 대로 내 마음의 방향이 가는 고운 곳으로 향하는 길을 찾아갈 수 있으니까. 조금 늦더라도 제대로 가는 나의 한걸음이 보다 좋은 곳으로 흐르며 가능한 현실의 꿈과 마음을 간직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거라 희망하고 소망할 수 있는 게 내가 원하고 바라는 지성과 나누는 영원한 대화의 진실이니까.


이번 작가님의 책 제목을 읽고 나는 숫자 계산을 암산하듯 한 참을 아니 제목을 다시 볼 때마다 잘 풀리지 않아 되뇌인다.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시가 엄마의 말보다 좋다는 건가,

엄마가 시처럼 예쁜 언어와 마음을 쓰라는 건가

좋은 시를 엄마가 아이에게 읊어주라는 뜻인가

엄마의 말이 시보다는 좋지 않다는 뜻인가


생각하고 바라보다가 한 줄 질문을 찾아 이렇게 정의해 본다.

“그래, 엄마가 아이에게 할 수 있는

시보다 좋은 말이 과연 무엇일까?”


제목부터가 일상적인 단어 같으나 뭔가 풀어야 할 교육과 문해력의 창조와 진심의 주제가 담긴 것 같아 시와 엄마 그리고 자녀들이 함께 마주해야 할 이 세상과 현실에서 꿈틀대고 있는 꼭 필요한 인문학적 책을 만나기까지의 시간이 되게 길 것 같은 기분이 함께 든다.


2021.11.4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세월과 마음 그리고 간절한 영원을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