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주영 Nov 16. 2021

중학생 아이의 필사. 324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김주영의 카카오 뷰 큐레이션 글 더보기

1. 생각 공부의 힘 99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생각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못하는 것은 없다.

그 마음이 변치 않으면 된다.


한 줄 문장

“마음이 중요하다.


2.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질문과 생각 쓰기

3.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155p를 읽고

중1 아이의 필사


모두가 인생에서 빛을 바란다.

그 빛을 어느 정도로 길게 할지

어느 정도로 밝게 할지는

노력과 마음이 결정한다.


한 줄 문장

“빛내지 못하는 자는 없다.”


고3 딸아이의 정해진 시간이 다가오고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통해 자율에 맡겨지는 수업이라고 볼 수 있겠지. 아이는 아이의 생활에 익숙하고 시간이 다가올수록 아이의 마음이 쓰이겠지만 가족 모두가 자신의 시간을 온전히 쓰며 어쩌면 보내던 날들 중 가장 평온하게 보내는 근래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쩌면 그렇게 3년을 거슬러 다시 3년이 지나고 나는 아이에게 가장 좋은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줄 수 있으니 아이의 주변과 마음이 그저 평화로운 물결처럼 잔잔해서 좋다. 물론, 다가오지 않은 어떤 기대를 스스로가 생각해보며 떨리는 마음을 보일 때도 나는 그냥 아이의 마음만을 들어줄 뿐 아이의 생각이나 말에 다른 부연 설명조차 꺼내지 않을 수 있으니 자신이 뱉은 말의 흐름에 따르며 자연스럽게 보내게 된다.


좋은 생각은 결국 좋은 태도에서 출발한다. 그것의 시작은 언어이며 글과 말이라는 도구를 잘 사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오랜 시간을 만들어 가는 아이부터 어른은 자신의 삶에 분명한 변화가 생긴다는 것을 스스로가 느끼게 될 테니까.


일상 속에는 아니 우리가 마주하는 책 속에는 분명 귀한 지성이 존재하지만 그것을 발견하는 자만이 그 빛을 찾을 수 있으니 한 줄을 읽고 그 안에서 다양한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의 자세가 바로 필사이며 낭송 그리고 글쓰기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하루 10분, 지성과 함께 치열하게 인문학 여행을 하는 아이는 자신의 일에 스스로 기대하는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하며 살아간다.


2021.11.16

생각 공부의 힘 중1 아이의 생각

하루 한 줄 Q&A 다이어리 질문과 생각 쓰기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을 때 인생은 빛난다

엄마도 아이들과 함께 매일 필사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중학생 아이의 필사. 323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