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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Nov 27. 2021

중학생 아이의 필사. 335

김종원 저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김주영의 매일 인문학 낭독 모음 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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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질문과 생각

(고3. 중1. 엄마의 필사)


2. 매일 인문학 공부 324p를 읽고 중1 아이의 생각


같이 시작해도 속도가 다른 이유는

하고자 하는 사람은 더 가려하고

의욕이 없는 사람들은 신경 쓰지 않는다.


한 줄 문장

“무엇이든 하고자 해 보자.”


2. 앨리스 지금이야 73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필사


자신이 변해야 하는데 계속 그런 마음을 갖지 않는다면

포기해야 한다. 가치 없는 삶이다.


한 줄 문장

“빛날 수 있는데

자신이 계속 불을 끄는 것이다.”


오늘의 낭송을 하며 한 구간에서 시간이 오래 멈추었다.

문장에서 아, 아!, 아? 뭐 그런 문장의 글을 읽다 보면 그 부분에서 많은 감정의 순간과 느낌이 내 입을 가로막는 것처럼 부드럽게 표현하기가 아직은 어색해서 그렇다.


예를 들어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의 음계에서 낮은 도

부터 높은 도의 소리가 다르듯 ‘아’라는 단 한 글자를 표현한다는 게 그리 쉽지는 않아 낭송을 하며 그 글자만은 살짝 모셔두고 낭송을 했고 오늘 지성의 글을 낭송하며 ‘아’가 그것도 세 번이나 쓰인 글자와 만날 때마다 내가 조금 오랫동안 함께 웃었고 다시 말해 이어지는 아아아!로 인해 조금 길게 말해보는 시도를 할 수 있었다. 낭송도 글도 마찬가지다. 단 한 번에 끝나는 것 같지만 실은 수 백번 수 천 번을 오르내려야 또 하나가 뜨겁도록 탄생하니까


그토록 치열하게 글을 쓰는 삶과 사색에 모든 것을 바치시는 지성의 하루와 섬세함 그리고 작가의 시선으로 다가가는 철저한 분석과 예리함은 도무지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없는 엄청난 무게라서 늘 작가님의 마음과 지성의 넓이와 깊이는 바다보다 하늘보다 이 우주보다 높고 깊고 넓은 광활한 대지의 영혼이라는 것을 말로서 다 표현하기가 어러운 감동과 감명으로 느낄 수밖에 없다.


“세상에 절대 쉬운 일이란 없다. 성공과 좋은 운을 만드는 사람을 따라 쉽지 않게 오늘을 반드시 사랑하는 것 그렇게 쌓여가는 일의 합이  결국 쉬운 일이 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뿐이다.”


2021.11.27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질문과 생각

(고3. 중1. 엄마의 필사)

고3 아이의 생각

중1 아이의 생각

엄마의 생각

고3 아이의 필사 매일 인문학 공부

중1 아이의 필사 매일 인문학 공부

중1 아이의 생각 앨리스, 지금이야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매일 인문학 공부

엄마도 매일 아이와 함께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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