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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Dec 10. 2021

중학생 아이의 필사. 346

김종원 저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1.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필사

2.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239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필사


무언가를 잘하는 사람들은 이유가 있다.

우리보다 더 노력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모습을 따라가야 한다.


한 줄 문장


“잘한 것은 따라가자.”


3. 매일 인문학 공부 95p를 읽고 중1 아이의 생각


자신만 힘든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것을 숨기지 않아도 된다.

자신만 생각하지 말자.


한 줄 문장


“모두를 생각해 주자.”


오늘은 집으로 돌아와 빨래를 세탁기에 맡기고 아이들 저녁 식사부터 준비했다. 먼저 할 일을 해두어야 하는 기쁜 이유가 바로 저녁 7시부터 제4회 온라인 줌 독서 모임이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인문학의 대가 지성 종원 작가님과 함께 만나는 날이라서 이날은 왠지 강연을 들으러 아니 작가님과의 만남을 위해 모든 것을 물리치고 기차를 타러 가는 그날 그 기분이 오묘하게 일상으로 드리우는 감사를 안는 날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독서모임은 작가님의 책을 한 권씩 정해 읽고 느낀 소감 발표를 한 명씩 하고 또 작가님의 미니 강연이 있기에 그저 가족 같은 분위기라서 참 좋다. 오늘은 최근에 출간된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이 책으로 수업을 한다. 나는 언제나 매일 필사를 하기에 이날을 위해 책을 모두 읽지 못하는 것은 여전하다. 그저 읽은 글과 또 책에서 나는 작가님의 마음적인 향기를 느껴 보는 일에 충실하고 모임에 참석하는 게 언제나 나의 오늘이니까.


독서 모임 시간을 생각하며 오늘은 가볍고 경쾌하게 네이버 블로그 작가님과의 대화글을 낭송하고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을 한 영상을 올리고 나니 하루 10분 인문학 수업이 반짝 거리는 것은 내일 또 근사한 마음을 담아 낭송하면 되니까.


다가올 시간까지 집안 정리, 아이들 식사, 회사 잔업을 나누어하고 브런치 인문학 글은 독서 모임이 끝나고 시간을 다시 보듯 천천히 쓸 생각이다.


늘 시간이 최고의 보약이다. 시간이 있어야 우리는 모든 것을 시작할 수 있으니까. 일상의 이 모두가 언제나 나는 독서와 필사 낭송과 글 쓰는 삶에서 시작이 되고 끝난다는 것이 중년을 살아가는 오늘의 신념이자 내가 가진 축복이며 지성이 영혼으로 전하는 진실한 마음이며 기쁨의 순간이다.


2021.12.10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중1. 엄마와의 필사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중학생 아이의 생각

매일 인문학 공부 중1 아이의 필사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 사색이 자본이다.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을 때 인생은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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