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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Dec 11. 2021

중학생 아이의 필사. 347

김종원저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럭 낭송

1.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필사

2.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 79p를 읽고

무언가를 할 때 항상 힘들고 스트레스는 따라올 수 있다.

그것을 신경 쓴 만큼 더 할 수 없다.


한 줄 문장

“신경 쓰지 말자”


3. 논술 종합 비타민 65p를 읽고


우리는 갈 방향을 잡고 갈 필요가 없다.

가면서 잡아도 된다.

길은 걷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한 줄 문장

“항상 있는 길만 걷지 말자”


요즘 아침 6시부터 7시까지도 밖이 깜깜해서 나른하게 잠이 오는 시간인 것은 모두가 느끼는 계절의 변화일 것이다. 보통 7시 30분에 나와 딸아이는 집을 나서고 둘째는 그때 일어나 준비하고 등교를 하는데 아이 방문을 열자 단잠을 자는 모습이 많이 피곤한 것 같아 일어나기를 말하고 나는 출근길을 향했을 때 근 한 시간 10분이 경과한 시간에 아이의 당황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들,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엄마아. 선생님한테 전화 왔어요.”


“너, 늦잠 자 버렸구나”


“시계를 보니 7시 30분인데

다시 보니 8시 40분이지 뭐예요”


“괜찮아. 선생님께 뭐라고 말씀드린 건데”


“몸이 조금 아프다고 했더니

병원 다녀오라고 하셨어요”


이렇게 아이는 혼자서 집 근처 병원을 향했고 평상시 가고 싶던 안과는 멀어서 집 근처 의원에 들러 속이 불편한 증상을 말하고 병원 치료 확인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서 등교할 수 있었다는 아이로서는 난생처음인 지각 이야기를 이렇게 질문하며 나누어 볼 수 있었다.


“만약에 그 순간 선생님께 늦잠 잤다고 말하면 어떻게 됐을까?”


“그랬으면 이유 없이 무단처리 가 되겠지요”


그래, 이게 바로 항상 모범적인 아이가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을 대하는 일상의 자세가 될 것이다. 사실대로 말하면 무단처리가 되고 할 수 있는 질문을 하며 아이는 오늘 아침을 스스로 생각하고 대처하는 용기를 낼 수 있었으니까. 아이들은 늘 학생 생기부 출결사항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는 증거가 되는 거니까.


어떤 일이 있어도 잠들기 전 독서와 필사와 낭송을 하는 아이는 그 일을 스스로 한다. 물론 자신이 만들어 가는 하루와 내일도 자신이 설계하고 계획할 수 있다는 게 분명 같은 하루 속에서 자신의 다른 규칙이며 루틴일 테니 스스로 걷는 자가 발견하는 지성의 빛이며 그 힘이라 할 수 있다.


2021.12.11

중1 엄마의 필사.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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