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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Dec 14. 2021

중학생 아이의 필사. 350

김종원 작가님의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김주영의 카카오 뷰 큐레이션 채널을 추가하시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1.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고3 중1 엄마와의 필사

2. 인문학적 성장을 위한 8개의 질문 115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필사


나는 성장할 것이다.

조금 느리더라도 성장해 올라갈 것이다.


한 줄 문장

“느려도 성장하는 것은 똑같다.”


3.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211p를 읽고

중1 아이의 생각


무엇이든 생각 없이 한다면 발전할 수 없다.

생각하며 해야 발전할 수 있다.


한 줄 문장

“조금이라도 생각하자”


즐겨 듣는 영화 OST 두 곡 중에서 한 곡이 저작권에 침해가 되는 것을 시간이 한 참 흐른 후에 확인했다. 차분하게 음악을 바꾸어 다시 올려야겠다. 좋은 글과 말을 보고 들으며 사람들의 생각에도 예쁜 꽃이 자라날 거라고 매일 기도한다. 내가 꾸는 꿈은 언제나 현실 앞에 다가와 있으니까. 항상 내가 걷는 걸음에는 좋은 일이 가득하다. 좋은 것을 보고 좋은 일과 현실을 만들어 가는데는 분명 선한것을 꿈꾸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둘째 아이는 가끔 학교 아이스하키부 선생님께서 운동부에 들어오기를 제안을 하신다고 한다. 스포츠를 즐기는 아이는 듣고 올 때마다 잠시 하고 싶은 마음에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빠지는데 매일 운동을 하다 보면 저녁 운동인 태권도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게 될까봐 자신의 계획을 바꿀 수 없어 다시 그 고민에서 자유를 찾는 것 같다. 선생님을 떠나 이제는 친한 친구들이 아들을 영입하고자 자꾸 아이가 들어 오기를 바라니 또 행복한 갈망에 빠지는 아이가 참 귀엽고 자랑스럽다.


매일 자신의 일상을 스스로 계획하고 만들어 가는 아이는

매일 밤 잠들기 전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을 낭송하고 엄마와 함께 보는 인문학 책을 읽고 필사한다. 중학생 아이는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쓰고 마지막으로 꼭 한 줄 문장으로 아이의 생각을 확고하게 정의한다. 나눌 수 있는 지성의 공간이 있다는 것은 아이에게 주는 축복의 시간이며 글과 말에서 발견하는 하나의 진실이며 내일이 될 것이다.


모든 것을 두고 가능을 질문하는 필사와 낭송 글 쓰는 시간이 바로 아이의 일상에 쌓이는 인문학적 성장이며 근사한 실천이라 할 수 있다.


2021.12.14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고3 중1 엄마의 필사

인문학적 성장을 위한 8개의 질문 중1 아이의 필사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중학생 아이의 생각

너를 스친 바람도 글이 된다.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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