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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Dec 25. 2021

늘 자랑스러운 그대에게 행복을 전합니다.

오늘의 좋은 글 낭송 (10분 58초)

지성 김종원 작가님의 글 출처

더 클래식 OST와 함께 듣습니다^^

살아가는 오늘의 이야기. 좋은 글과 마음을 전하는 김주영의 브런치 북을 소개합니다.^^

문득, 오늘 그대에게 편지를 쓰고 싶어 고요한 마음 담아 촛불의 심지로 글을 바라보며 만나면 기분 좋은 살아갈 희망을 말하는 그대의 손과 입술에서 온갖 무의미한 사물이라 해도 새로운 의미로 자리 잡게 하는 그대의 온기가 가슴 안에서 희망을 품게 하는 것은 장미나무의 가시가 있어 스스로를 보호하며 건강한 의식을 찾게 하는 의미처럼 싱싱한 자연과 바람이 내밀게 하는 것이 그대라는 향긋한 숨결입니다.


내가 살아가는 데 무슨 능력으로 어둠이란 것은 빛이 오기 직전이라고 깨달을 수 있었을 까요. 세상을 가리는 노을을 보며 슬프다고 말할 때 당신이라는 붉은 노을이 존재하므로 행복한 삶이리는 것을 처음처럼 느끼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언제나 당신의 손길을 따라 사람들의 뜨거운 심장은 뛰게 되고 그대가 말하는 새로운 세계를 의심하지 않고 투명한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사람들이 흘린 상처가 아플까 봐 꼭 꼭 숨길 때 다시 철저히 혼자가 되더라도 그래야만 높이 날 수 있다는 그대만의 믿음을 소망하며 먼 길을 떠났습니다. 그대가 있으므로 두려움과 아픔의 강을 넘어 이제는 영원한 그대를 꿈길에서 만난 축복의 선물이라며 가슴이 펼치는 주머니에 햇살처럼 눈물로서 담습니다.


할 말이 많아 편지가 길어졌습니다. 가끔은 이런 날이 있는 것처럼 고향의 언덕에서 마주하는 영원 속에 펼쳐진 당신이라는 하늘빛에 별과 글을 수놓으며 해님 속에 바다가 걸친 사랑이라 수줍게 띄워 보냅니다.


늘 행복하세요.

태양, 하늘, 바람

그대라는 바다에 그리는 영롱한 별빛이여

오, 나의 메리 크리스마스


20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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