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성공으로 가는 힘과 일상 관계의 법칙
오늘의 좋은 글 낭송 (8분 23초)
지성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아티스트 김재환 님의 별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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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보내고 방학이 되는 동안 이제 아이들이 어른 몫이 되며 덩치도 생각도 마음까지도 큰 성인들이 매일 같은 시간을 한 집에서 머무르는 특히 주말에는 서로 부대끼는 조금의 불편한 시간들이 오고 갈 때도 있다. 주말이 지나고 출근길 마음은 이곳에서 벗어나는 자유처럼 가벼우면서도 마음의 무게가 느껴질 때는 함께 있으며 오고 간 긴 시간이 생각나고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를 조용히 기도하는 마음이 되는 걸까. 어쩌면 혼자서 맞이 하는 아침길 이 그저 감사한 일상의 시간인 거라서 그마저도 조심스러운 것이 되는 것 같다.
일상의 고요는 사라지고 다시 볕이 오고 또 안개가 찾아오는 파도와 다른 구름처럼 매일이 다르다. 그러나 겉으로 보이는 현상이 다를 뿐 정해진 본질과 정해진 단어는 구름이며 파도이고 바다이며 일상의 고요와 번잡 그 자체다. 그것들이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섞이며 흐리건 맑건 그날의 날씨와 기온 속에서 부대끼는 일들과 거기에서 일어난 일들이 그날 보이는 것이 전부인 듯 자아낸다.
그렇다면 그것들에 휘둘리고 살 것인가 그것이 모두가 아님을 제대로 느끼고 파악하며 살 것인가 과연 그 힘은 어디서 찾을 수 있는가 선명하게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는 진실을 보게 하는 마음을 바라보는 일이 될 것이다.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지혜를 찾아 쓸 수 없듯 그것을 사용할 수 있는 내면과 배운 것들을 실천하는 시간의 힘이 함께일 때 그 가치의 수준과 의식이 향상되는 거니까.
지성은 분명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전해주는 강한 인맥이며 사랑이며 인간의 마음을 쓰다듬는 희망의 빛이다.
202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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