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처럼 흐르는 고요한 중년의 마음

2020.4.29

by 김주영 작가

스스로 철학을 사색하며 사는 사람은 언제 보아도 편안하며 기품 있는 느낌을 전한다. 선의로 선택한 일을 두고 굳이 내가 했다고 내밀지 않고 스스로 자신을 낮추며 빛나는 행동을 할 뿐이다. 말이나 표현은 어떤가 언제 보아도 기분 좋은 말과 긍정으로 희망과 따스한 표현을 적절하게 잘 사용한다.

그럴 수 있는 이유는 그만의 힘을 키우며 살고 있기 때문이다. 각자 자신의 삶에서 크고 작음을 따지지 않고 지금 가진 것에 감사하며 조용히 그들만의 시간에 충실한 삶을 살고 있을 뿐이다.

중년을 보내며 기품 있는 사람은 상대방을 가르치려 하지 않으며 나쁘다고 지적하지 않고 자신의 일상에서만 그것을 몸이나 태도로 표현하는 사람이다. 주변에 있는 듯 없는 듯 오늘을 실천하는 사람은 질서를 지키며 스스로 이동하고 있다. 그러나 공통된 한 가지는 행동하는 것에 가볍지 않으며 절대 말이 앞서지 않는다. 마치 우리의 공간에 묵묵히 존재하는 푸르른 하늘처럼 웅장한 구름처럼 그 자리를 지키며 서로를 바라보는 나무가 되어 자신의 일상에 깊음을 두는 사람은 고요한 숲 속에서 즐비한 나무 틈 사이를 비추어 오는 한줄기 햇살이다.

맑은 마음을 담고 싶다면 맑은 곳을 바라보는 곳에서
그 힘을 키울 수 있다. 희망을 노래하고 싶다면 희망하는 사람에게서 배울 수 있는 것처럼 무엇보다 자신의 자리를 살피고 묵묵히 행동하는 중년의 삶을 살기 위해 그대의 인생을 더 사랑하자.

''사랑과 희망 믿음과 소망이 결국 그 뿌리의 근원이며 그대를 평화롭게 하는 자본임을 기억하자.''

20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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