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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Mar 10. 2022

대학생 중2 아이의 필사 434

김종원저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다양한 정보가 가득한 블로그 글과 함께 하세요.

1.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대학생 중2 엄마의 필사

2.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유럽 문화 예술 편

109p를 읽고 중2 아이의 생각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완벽한 결과가 아니라

그것을 위한 노력, 과정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한 줄 문장


“결과를 보지 말자”


3. 이부진 스타일 63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필사


자신이 길을 찾지 못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을 찾아두자.

도움이 된다.


한 줄 문장


“항상 준비하자”


4.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을 때 인생은 빛난다.

5. 사색이 자본이다


중2. 둘째는 집에서 식빵과 요플레가 없으니 유산균 요구르트와 계란을 풀어 식빵 앞면에 바른 후 에어프라이어에서 180도를 예열하고 8분을 구우며 아이의 표현에 의하면 에그 타르트 맛이 나는 식빵은 바삭하고 유산균 향기가 나는 고소한 토스트 빵이 탄생된다. 첫 번째 구워본 후 맛을 보았고 딸기를 하나 얹어 구워보니 역시 이 맛도 봄이 온 듯 향긋해서 아이가 만들어준 간식을 따스하게 함께 시식한다.


엄마가 만들지 않고 아이가 하나씩 만들어 내는 베이커리 상점 같아 아이에게 이렇게 말한다.


“이렇게 따끈한 빵을 먹을 수 있어서 엄마가 행복해진다.

막 빵을 만들어 구워내는 사람을 뭐라고 하지?”


“헤헤. 마트 사장님요?”


그래. 마트 한 편에도 제과점이 있고 머리에 하얀 모자를 쓰고 갓 구워내는 이곳의 사장님이 파티시에이고 갖가지 빵을 진열하곤 하지. 아이는 어떤 식으로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요리들을 쉽게 하나씩 완성할 수 있다.


하나를 하는 아이는 일상에서 또 다른 하고싶은 일을 질문하며 살아간다. 굳이 무엇을 밖에서 배우려하지 않고 집에서도 열리는 무한한 창조의 길은 이토록 끝이 없으니까. 매일 지성과 함께 하는 아이는 어떠한 것에서도 자기만의 색감을 발견하며 자기안의 축복하는 날들을 꿈꾸며 살 수 있다.이는 모두 통한다. 아이든 어른이든 그 가능성을 부르며 살게 되는게 매일 강조해도 끝이없는 영원이 주는 인간의 행복이라 말할 것이다.


2022.3.10

인문학 다이어리 대학생. 중2. 엄마의 생각

중2 아이의 필사

중학생 아이의 생각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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