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원 작가님의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1.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대학생 중2 아이의 생각
2.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 99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필사
스스로 하려면 그 누구의 도움을 받지 말아라.
한 번 마음먹으면 변하지 말아라.
한 줄 문장
“마음은 변하면 안 된다.”
3. 논술 종합 비타민 35p를 읽고
중2 아이의 생각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은
자신을 잘 조절한다.
그래서 남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한 줄 문장
“자신부터 제어하자”
3.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4. 제제와 어린 왕자 행복은 마음껏 부르는 거야
중학교 시절 영어 특화학교라서 였는지 당시 해외 펜팔로 교류를 하며 호주와 미국 친구들 2명과 영문 편지와 소포로 선물을 교환하던 시절이 마치 요즘 아이들이 포켓몬 털이를 하고 그것으로 연결햐 중고나라에서 친해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나는 아이들의 대화와 모습을 그저 멀리서 바라본다. 둘째가 관심을 보이자 물건이 입고되는 시간에는 동생이 학원에 있는 시간이라서 큰 아이가 미리 가서 기다리다가
1.500 원씩을 주고 그것도 빵 2개를 구입해 왔다. 아이들 말에 의하면 매장마다 몇 개씩만 내려주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더 기다리게 만드는 품귀현상이 일어나는 거겠지.
아이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에서 부르는 게 값이겠지만 아이가 해보고 싶은 건 이 빵을 비싸게 팔아 돈을 남기겠다는 욕심이 아닌 3.000 원이라는 스스로가 정한 가격을 제시하고 중고시장에 게시한 7분 후 경기도 평택에 사는 여학생에게서 주문 제안이 왔고 그 뒤로도 사겠다는 문의가 들어온다고 한다. 우편료 3 000원 총 6 000원에 거래가 종료된 것이다. 혹시 우편 요금이 추가되면 아이가 지불하겠다고 하고 안내 문자를 보냈다고 한다.
이제 우편물을 부치는 방법인데 아이가 포장하고 가까운 편의점 택배를 갈까 생각했나 본데 여기에서는 내가 함께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보내고 싶은 물품이 빵이라서 포장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빵이 뭉개져서 도착하지 않겠니?”
괜찮다면 엄마가 안전하게 우체국에서 보내주는 방법이 있으니 생각해본 후 선택하라고 하자 우편번호까지 자세하게 적어주며 아이는 내게 안전하게 발송이 되기를 부탁한다고 했다. 포장 박스와 우편요금이 아마 500원에서
1.000원 정도가 추가될 것 같은데 추가 요금은 그저 좋은 마음으로 함께 보내자는 예쁜 마음을 말하는 아이의 모습이 새로운 경험을 하는 조금은 즐거운 표정이 느껴진다.
아이들을 위에서 아래가 아닌 아래에서 위가 아닌 그 방향이 흐르는 대로를 내게 주는 일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언제나 가장 올바른 시선을 갖게 한다. 이 시간이 지금처럼 최고의 글과 말과 책을 읽으며 필사를 통해 글을 읽고 말하며 자신의 생각을 따라가는 일에서부터 사람에게서 배우는 시작이 언제나 지금처럼 계속해서 태어나고 있으니까.
2022.3.18
대학생. 중2 아이의 생각
중2 아이의 필사
중학생 아이의 생각
엄마도 매일 생각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