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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정상을 바라본다는 것의 본질 속으로 향하는 길

오늘의 인문학 글 낭송 (7분 46초)

by 김주영 작가

지성 김종원 작가님과 나누는 글 낭송

세상을 바꾸는 베컴의 아름다운 영향력

오늘도 당신께 좋은 소식만 가득하시길

그래. 우리가 말하는 변화라는 것은 목적이 아니라 길을 떠나고 걷는 과정이었다는 사실이 꿈 길처럼 이어지는

삶의 연속이 되고 이 가슴 뛰는 살아있는 것들을 표현할 수 있는 글이 무엇인지 매일이 내게는 다시 태어나는 오늘이 일상의 중심이며 그 길에 서 걷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어쩌면 삶에서 만나지는 우연이라는 게 이토록 준비된 누군가와의 아름다운 만남이었으며 글과 책을 사랑하는 일을 통해 나는 치유하고 아파하는 삶의 이야기를 통해 성장하고 생각하며 사는 날 위에 무수히 반복되는 질문을 찾아 헤맨 흔적들이 바로 내게 불어오는 인생이라는 바람이 전하는 눈물이었나.


정말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그것을 간절히 원해야 하고

삶과 내면과 생각이 변화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는 것도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자기의 삶 앞에 크게 의문과 질문을 던져야 할 때 그저 사는 일을 원하는가 생각하는 대로 자기의 삶을 이끌어 갈 것인가 모두 버리고 바꾸듯 자기의 삶을 최고로 만들기 위해 내가 닮고 싶고 배우고 싶은 사람 그 대상을 발견하고 그의 삶 속으로 고요하게 뛰어들어 실천하며 사는 일을 선택해야만 할 수 있는 용기란 긴 시간을 필요로 하는 인생 작업이며 한 사람이 평생 살아가는 집을 지을 수 있는 탄탄하고 분명한 의지가 시도하는 변화를 가능하게 도울 수 있다.


오늘 죽는다고 해도 죽음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자신을 만들어 가는 일 결국 인생이란 나와 떠나는 영원한 여행이니까.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평등한 하나의 질문이며 인간이 생각해야 할 지성의 언덕에서 부를 수 있는 경건한 삶의 빛이니까.


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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