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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중2 아이의 필사 465

김종원저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by 김주영 작가

1. 마지막 질문 198p를 읽고 중2 아이의 필사


꿈이 있다면 자신의 삶은 아름답다.

꿈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확실히 다르다.


한 줄 문장


“꿈을 가져보자”


2.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대학생. 중2 아이의 필사


3.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유럽 문화 예술 편

114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생각


조언이 있다는 것은 자신을 믿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하나의 조언이 사람을 바꾸게 할 수도 있다.


한 줄 문장


“조언을 받아들이자”


4. 마지막 질문

5. 아이의 공부 태도가 바뀌는 하루 한 줄 인문학

6. 마지막 질문


주말에는 마트에서 포켓몬 빵을 마중하는 일이 둘째가 학원 수업이 끝나는 시간대라서 잠시 아이들과 함께 시도하는데 한 마트에서 그리 줄을 서지 않고 많이 기다린 것이 아닌 어쨌든 꼭 맞는 시간에 각 각 하나씩 구입하고 마트에서 나오다가 아이가 없는 것 같아 돌아보자 큰 아이가 뒤늦게 나오며 손에 든 빵이 보이질 않았다.


“왜. 무슨 일 있어? 빵은”

“아, 엄마 제가 마지막 순번이라 빵을 사고 나오려는데

세 살 정도 되어 보이는 어린아이가 바로 제 뒤에 서 있는데 그 순간 귀여운 사촌 동생이 떠올라 그냥 선물로 주고 오느라 조금 늦었어요”


1200원이라는 빵값을 받지 않고 아이는 빵을 사려고 엄마와 함께 줄에 서 있던 그 아이에게 돌아가 포켓몬 빵을 주고 싶었다는 그건 큰 아이가 가진 마음이었다. 포켓몬 빵은 마트에서는 1200 원을 주고 살 수 있고 편의점에서는 1500원에 판매 중이지만 역시 다시 돌아온 포켓몬 빵 열풍이 계속되고 사려는 사람보다 사는 사람이 역시 작은 건 여전한 판매 기획이지만 불과 두? 달이 되지 않은 삼립 포켓몬 빵의 매출에는 큰 영향이 있을 것이다. 이 빵을 또 사고 싶은 이유 중 하나는 빵의 유통 기한이다.’돌아온 고오스’ 와 ‘돌아온 로켓단’ 의 기한이 불과 길면 3일에서 짧으면 2일이라서 왠지 신선해 보이고 믿음도 생겨나는데 며칠전 선보인 신상’발챙이의 빙글빙글 밀크요빵’.의 유효기간은 7주일정도로 더 길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주말이면 멀리 나가지 않고 동네에서 이렇듯 포켓몬이 가는 길을 따라 함께 하는 놀이가 있고 자기의 자리에서 인문학 생각여행을 하는 일이 있어 매일 자기 안의 고요를 만나는 일이 이제는 우리가 가진 가장 큰 자본이며 오늘 안에 주어진 늘 고요한 지성이 전하는 진실의 선물이다.


2022.4.10

중2 아이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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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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