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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May 09. 2022

대학생 중2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인문학 수업

김종원작가님과 함께 하는 유튜브 인문학 수업

넘버원이 아닌 온리원으로 아이를 기르는 법

https://youtu.be/Yp3PIHve51Q

1.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100p를 읽고

중2 아이의 생각


가끔은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서

다른 삶을 살아보아도 된다.


한 줄 문장


“반복은 계속되면 병이 된다.”


2.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대학생 중2 아이들의 필사


3.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유럽 문화예술 편

29p를 읽고 중학생 아이의 생각


매일 보던 시선에서 벗어나면

새로운 모습 다른 의미가 보인다.


한 줄 문장


“시선의 기준은 없다”


4.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

5.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6.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7. 흑두루미를 칭찬하라

8. 마지막 질문


좋은 글을 필사하면 머리에 남는다고 아이는 생각한다.

반복은 병이 된다는 아이의 말에 큰 의미가 존재하는 느낌이 왜일까. 아이는 언제나 그대로일 것 같은데 주변에서 일어나는 어떤 잡음에 불편한 기색이 밖으로 표현된다.

예를 들면 일상에서 일어나는 갑작스러운 충돌? 서로의 다른 생각을 전할 때 같은 기류에서 언성이 조금 높아지는 일 같을 때 당사자들은 열의 있게 목소리를 강조하게 되는데 같은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그런 일이 발생하는 걸 이제는 이해하고 싶지 않은 듯 불편해하는 아이의 변화를 보는 일도 부모로서 마음이 쓰이는 일이다.


물론 그럴 수 있는 일이고 살아가며 다른 생각들이 겹칠 때는 어떻게든 자신의 생각을 전하고 싶어 하지만 아이는 이제 그럴 때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밖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한 명의 생각이 더 추가되듯 아이는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니까. 늘 그대로의 잔잔한 기류로 안정된 삶과 마음이 중요하듯 어른으로서 서로의 다른 감정들을 잘 전하는 법도 공부를 해야 하는 삶이라는 게 쉽지 않다.


누나와 부모의 다른 갑작스러운 생각과 감정들을 표현하는 데 있어 잘 흐르다 잠시 파도소리가 크게 날 때가 있는 것처럼 아이는 막내라서 늘 그런 어른들의 반복을 지켜보았고 중학생이 되며 이런 순간의 반복들을 내리지 못하고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게 되는 그 마음도 내게는 가시처럼 꼭 주고 싶지 않은 아픈 마음을 보게 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인간은 늘 생각하고 배우기 위한 삶을 선택하며 살아야 한다. 오늘 저지른 실수나 잘못을 반성하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일이 무엇보다 소중하기 때문이다. 그럴 수 있는 변함없는 가치의 시간을 밖이 아닌 가정에서 함께 실천해가는 지적인 도구이자 내면을 단련하는 무기가 바로 하루 10분 아이들과 함께 책과 글과 함께 떠나는 필사와 글쓰기 낭독을 하는 감성놀이 이자 지혜의 여행을 시작하는 마음과 생각의 문을 여는 일이다.


2022.5.9

아이들과 함께 하는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낭송

중2 아이의 생각

대학생 중2 아이들의 필사

중학생 아이의 필사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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