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삶으로 이동하고 싶을 때 변화와 혁신이 필요할 때

김주영의 언어가 머무는 정원 인문학 낭독 (7분 4초)

by 김주영 작가

배려와 진정성이 주는 폭력에 대하여

나 좋으려고 시작한 일이 당신에게는 있는가?

작가는 글이 될 삶을 사는 사람이다.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

https://youtu.be/MbI9 evuGgTY

인간이 쓰는 말과 언어를 우리는 배운 적이 있을까요?

어려서부터 아이들은 부모와 가족이 자꾸 쓰는 걸 듣고 세뇌되듯 옹알이로 한 글자씩을 겨우 말하게 되며 그렇게 서툰 언어를 머리로 가져가 입으로 조금씩 말하기가 시작됩니다.


그렇다면 이 사실이 얼마나 귀하다는 걸 느껴본 적은 있나요? 아마도 진지하게 고민해본 사람이라면 이 언어와 글의 가치를 절대 놓을 수 없는 현실과 세상에서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자본이며 언어와 말을 공부하고 탐구하며 하나씩 찾아 떠나야 하는 자신 앞에 놓인 질문을 그냥 둘 수 없을 겁니다.


그럼 그 글과 말을 보고 배우는 한 사람의 시작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바로 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는 작가 한 사람이 자신의 삶으로 쓴 경험이며 지혜를 모아둔 예쁜 책 한 권이 아닐까요. 그렇게 책과 독서는 사람들에게 빛을 전하는 지식체이며 살아가는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태어난 견문을 담아 놓은 지혜로운 삶으로 향하는 저장소가 맞겠지요.


늘 학교에서 국어책을 들고 수업을 하지만 살아가며 우리는 수많은 언어와 싸우고 있다는 사실이 그게 공부가 아니었음을 현실 앞에서 해결해야 하는 나와 아이를 위한 진짜 공부이자 남겨진 숙제라는 걸 인지하게 될 것이다. 생각과 마음이란 계속해서 관찰하고 사색하지 않으면 결코 좋은 것들을 내게 줄 수가 없어 글과 말 언어에 흐르는 방향이 있어 내가 내 것으로 만들며 사는 일이 무엇일까. 단 한마디의 뱉은 말을 수정할 수 없을 때 우리는 평생토록 한 사람의 기억에서 나를 그를 지울 수 없게 되고 단 한마디의 좋은 말이 다 쓰러져가는 사람의 마음에 일어설 용기를 줄 수 도 있으니까.


나는 한 작가님께서 30년이라는 시간을 거쳐 집필한 65권의 책중 40 권의 책으로 독서를 하고 필사하고 인문학 글을 낭송한다. 이건 대문호 괴테를 사랑한 지성이 보낸 시간처럼 나는 내 것으로 가져와 일상의 언어를 마주하고 수정하는 독서법으로 활용하며 내 삶에 적용하고 환경에 핑계 대지 않은 내 인생과 삶의 길을 걸어가는 단 하나의 일이 된 셈이다.


한 사람의 인생도 다른 사람의 삶도 결국에는 말에서 시작해 말로 생각을 전하고 언어를 쓰며 살아가는 삶이 모두 같다. 이 순신 장군도 자신의 1500년 대 그날을 글과 말로 기록하고 쓰지 않았다면 지금에 와서 그 누가 그가 걸은 칠흑 같은 바다를 건너는 길을 헤아릴 수 있었을까. 세계 2차 대전 당시 갇힌 2년 동안의 일기장에 남긴 두려운 그 순간들을 안네가 일기장에 옮겨 둔 글을 볼 때 사람들이 쓴 글과 기록 그리고 언어라는 게 살아있는 인간의 생명처럼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 사라져도 그날의 맥박과 숨이 그대로 흐르는 가슴 뛰는 진실이라는 걸 기억하게 하는 참 위대한 인간의 작업이자 살아있는 오늘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라 할 것이다.


앞서 말한 매일 읽고 보고 만나는 한 작가님의 책에서 늘 한결같이 독서와 글쓰기가 삶에서 절실한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자세한 글쓰기 그리고 책을 읽고 필사하고 낭독하는 친절한 실천 법을 소개하고 있어 항상 보고 읽고 쓰고 말하는 일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만 하면 될 수 있는 삶을 모아 글에서 책에서 전하고 있다.


자신의 인생을 사는 일에는 내가 바라보는 주관적인 내 마음과 한결같이 순수한 생각이 결국 내가 가는 길에 영원한 동반자가 되어 줄 수 있다. 안 되는 부정적인 말과 생각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되는 기능성을 말하는 곳으로 이동해 나에게 항상 좋은 언어와 말을 노출시킬 수 있게 도와야 한다. 그렇게 나를 바꾸고 길을 찾으며 나는 물론 사랑하는 아이와 주변 사람에게 그러한 확신하는 삶 살아있는 인문학 세상으로 점점 다가갈 수 있도록 이끌 것이다.


좋은 마음을 다해 쓴 글이나 책에서 발견하는 좋은 생각을 자신의 삶에서 그대로 해보는 것 내가 먼저 그 길에 서야 알 수 있고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것이 잠시 걷는 게

아니라 끝없이 내 삶에서 적용하고 실천하며 걸어야 하는 동사적인 삶을 살아갈 때 그 날들 이 모여 결국 명사라는 질긴 옷을 자신에게 선물하는 가치 있는 일이 도착할 테니까.


2022.5.27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온전한 사랑과 희망 우리의 독서와 글쓰기가 지닌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