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1 중2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인문학 홈스쿨

인문학 달력 낭독 (사라지지 않은 존재를 질문하는 법)

by 김주영 작가

1. 매일 인문학 공부 (김종원 저) 176p를 읽고

중2 아이의 생각


항상 힘들고 포기하고 싶지만

잠깐의 행복이 다시 뛸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한 줄 문장

“잠깐의 행복을 누리자. 얼마든지”


2.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3.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대1 중2 아이들의 생각

4. 문해력 공부

5. 인문학적 성장을 위한 8개의 질문

6. 서른 법칙

7. 아이의 공부 태도가 바뀌는 하루 한 줄 인문학


1. 큰 아이는 며칠 후 친구들과 함께 서울여행을 간다. 이런 외출이 이제는 분란스럽지 않고 행해지는 아이와의 어떠한 경험과 과정이 쌓인 좋은 결별에서 탄생한 우리의 성장이며 지성의 줄기에서 파생되는 진실의 선물이라는 것이 늘 대견하며 자랑스럽다.


친구들과 아이돌 콘서트를 보는 게 주요 목적이고 이번에는 친구가 지내고 있는 청계천 주변에 숙소를 잡아 지난겨울에 갔던 강남 쪽 숙소에 비해 같은 급인데 숙박비가 훨씬 저렴하고 잠실 쪽에서 열리는 행사장에 지하철을 이용해 오 갈 수 있는 계획을 세운 모양이다.


2. 둘째는 다음 주 주중에 기말 시험을 본다. 계속해서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학원을 오가는 시간을 보냈고 최종 이번 주말 일요일에는 자유롭게 공부하는 날이라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기아 타이거즈 출신 야구선수 김성한 님이 운영하는 중식당 하이난을 가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 아미도 그곳으로 다녀올 생각이다.


한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아이들의 부모가 되는 일이 늘 쉽지 않았다. 잘하려면 나는 언제나 바쁘고 힘들고 쉴 틈이 언제인지도 모른 체 시간이 가면 내게도 나의 날이 돌아올 거라 기대했으나 아이들이 자라는 일이 계속해서 이어지지 않고 끝나는 날이 있을 거라 기대이는 질문을 바라보지 못했다.


시대를 초월해 돌아보아도 삶의 본질을 마주하지 않은 삶이 아닌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는 학교나 학원은 없으니까. 이처럼 나는 아는 게 없어 시작할 수 있었고 알지 못하는 두려움이 절대 창피하지 않았다. 처절한 삶 부림 속에 내 삶에 당당히 서고 싶은 한 사람이며 두 아이의 엄마가 해야 할 할 수 있는 일을 꼭 찾고 싶었으니까.


어떻게 사는 것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살아갈 이유와 매일 그 길을 걷는 법을 살아있는 인문학 공간에서 한 작가님의 써주신 30년의 품이 있어 눈물의 길을 걷고 또 걷는다. 나와 우리 나와 가족에게 살아갈 희망과 따스한 빛을 따라 걷는 지금이라서 오늘의 고독이 있어 가능한 일이다.


좋은 글과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에는 끝이 없다. 삶이 다르게 태어나는 오늘이 늘 같지 않기 때문에 좋은 글과 책을 따라 자신과 나누는 대화가 어찌하여 한 권이 하루에 한 달에 끝날 수 있을까. 이런 삶이 글이 되고 글이 자신의 삶이 되는 인간의 모든 대화가 가능한 게 항상 강조하는 살아있는 인문학 (독서 글쓰기 낭독 필사) 지성을 겸비한 아늑한 바다이며 저 하늘의 곙계가 없는 넓고 깊은 인간들의 세상이다.


2022.7.1

중2 아이의 생각

대1 중2 아이들의 생각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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