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문학 낭독 (8분 40초)
https://youtu.be/kS0 uJ3 VcdH4
특별한 것에는 이유가 존재한다. 창조하는 사람의 자세
아침에 일어난 아이에게 들려주면 하루가 근사 해지는. 6가지 말, 마흔 이후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8가지 조언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항상 꿈꾸고 기대하던 일상의 영감이 글이 된 일상의 조각이 모여 한 권의 책으로 태어난다는 이 야릇한 기분의 바닷속을 계속해서 따라 흘러간다. 토요일 출고 예정이라는 받고 싶은 책이 목요일인 오늘 집에 일찍 도착했다. 이 책에 담긴 ‘15년’을 사색한 작가님의 마음처럼 인문학 벽돌을 하나하나 쌓아놓은 뼈대를 구성해 집을 만들듯 이번 김종원 작가님의 ‘부모 인문학 수업 개정판’ 이 그야말로 인문 고전의 성으로 들어가는 교양이 가득한 디자인이 책을 완성하기 위해 기획하고 편집하고 디자인 제작이 되어 출간하기까지 다시 새 책이 되어 세상에 나온 작가님의 글처럼 고급스럽고 앤틱 한 분위기에 한 번 더 이 책에 반하는 중이다.
브라운에서 노랑 주황으로 연결되는 안정감과 책을 받아 보고 펼칠 때 나는 이 책에 스민 향기가 언제 적 어느 곳에서 맡아본 적이 있는 향수인지 자꾸만 맡으며 추억을 회상한다. 오늘은 서문 첫 필사를 잠시 따라 산책했는데 내가 생각하던 교육에 대한 만나고 싶던 질문과 희망의 줄기가 쓰여있어 첫 페이지부터 매일이 새롭게 시작할 거라는 깊은 고향길을 떠날 생각이다.
난 중고등 시절에 이런 세상이 그리워 그런 곳으로 가고 싶은 미지의 세상을 그리는 마음이 가득했다. 아마도 그건 지금 내가 알게 되고 살아갈 거라는 게 이미 계획되어 기다리고 있었다는 아련한 운명이 보내오는 사실이 내가 지성의 언덕에서 살고 싶은 단 하나의 마음을 바라보며 가장 행복한 눈물을 흘려서 좋을 때가 바로 지금 이니까.
세상과 사람을 연결하는 빛이 여기에 있다. 아이들과 부모 어른이 보다 나은 나와의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날들을 이렇게 세세하고 면밀하고 자상하고 친절하게 마음으로 쓴 온전한 사색의 생명들이 글이 되어 전하고 있다는 게 참 근사하다. 인문과 고전 안에는 이 세상 모든 것이 통하고 연결되어 인간에게 주고 싶은 가능의 아름다운 꿈들이 존재하며 살고 있다.
2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