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스러운 그대라는 꽃

2019.8.11

by 김주영 작가

매일 운영하며 글을 쓰고 소통 속에 살아가는 내게는 아주 특별한 주소들이 5곳이 있다. 바빠서 시간이 없기에 더 쓸시간을 내고 짬이 없으나 더욱 짬을 내어 힘든 줄 모르고 꾸준하게 글과 사색이라는 의미를 놓지 않는 눈물이 나게 소중한 그 이유는, 미래의 나에게 아주 중요한 근거라는 선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특별하게 내게 주어지는 하루의 공간과 숨 쉴 수 있는
유일한 소통의 무대는 빛나게 퍼덕이며 노력해서 만들어 가는 일상이라는 나날 위에 날개가 되어 줄 거라는 사실을 기약한다.


김 종원 작가님과 함께 나눈 필사 도서
'안네의 일기', '랜디 포시의 마지막 강의', '난중일기'
'싸우는 식물', '괴테와의 대화' 그 외 이 모든 책들에서 분명하게 희망을 찾을 수 있다. 책을 제대로 읽은 분들이라면 이 책들에서 강력하게 전하는 메시지를 그대로 찾았을 거라고 믿는다.

거룩하게 빛나는 그 답은 바로 '꾸준함과 기록'이다.
내가 어렵게 구한 일상의 답을 특별히 내어놓는 까닭은
수많은 꽃이라는 여린 영혼들이 삶이라는 광활한 들판 위에서 비바람에 몹시 흔들리며 살고 있지만 멀리서 나마 잎이라는 보호의 신호로 방향등을 켜주어 덜 흔들릴 수 있는 방법을 그 꽃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간절한 이내 마음에서 시작된다.

그 정답을 알게 된 그대라면 지금 생각하는 그 일 한 개쯤을 히든카드처럼 꺼내어 지금 바로 시작하는 거다. 일상에서 유난히 하고 싶은 끌림은 오로지 당신 그대만이 스스로를 구할 수도 도울 수도 있게 하는 힘이 될 수 있다.
그 강한 본질을 반드시 기억하고 그대의 삶에 진한 향기와 생기를 불어넣으며 그대로 직진하는 거다.
당신은 이미 사랑하고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충분하게 예쁜 꽃이라는 그대임을 기억하라.

''알면서도 행동하지 않는 것과 알면서도 애써 구하지 않는 것은 결국 자기라는 그대를 영원히 깨우지 못하는 모순이 된다.''

2019.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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