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달력 낭송 (좋은 글. 좋은 마음)
1. 부모 인문학 수업 개정판 (김종원 저) 엄마의 필사
2.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133p를 읽고
중2 아이의 필사
갈길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이유는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목표부터 가져야 한다.
한 줄 문장
“목표가 중요하다”
3.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4.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중2 대 1 아이들의 생각
5.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을 때 인생은 빛난다
6. 문해력 공부
7. 부모 인문학 수업 개정판
부모와 아이의 모습이 그대로 나타나는 순간을 마주한다.
“부모는 늘 아이의 미래를 걱정합니다.
부모님이 나를 걱정할 때 어떤 기분이 드나요?
그럴 때 부모님에게 뭐라고 이야기하고 싶나요?”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질문 중에서)
아이는 자신이 부모에게 부모가 아이에게 알아서 잘 할 것이다라는 문장을 말했다. 이 안에는 많은 순간이 살고 있겠지. 아이는 언제나 자신이 할 일이나 공부를 부모가 참견하기 전에 스스로 할 수 있으니까. 중학생이 되어 가며 가끔 까칠할 때가 있지만 그럴 때도 부모가 거기에 반응하지 않고 순간을 잘 스치면 아이는 어느새 마음의 자리로 돌아와 아이로서의 삶을 그대로 사랑하며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 역시 할머니와 친정 아빠께서 말씀의 덕담을 많이 해주셨다.
“주영이는 인정이 많아 마음과 생각이 깊지. 그래서 걱정하지 않아. 너는 어디 가서도 예쁨 받으며 슬기롭게 잘하고 살 거니까. 항상 따스한 마음이 향하는 곳에는 좋은 끝이 답해 준단다.”
그래 어디 가서도 어디에 있든 잘 사는 일처럼 소중한 게 무엇일까. 남과 비교하지 않은 자신이 살아가는 삶에서 잘 사는 법이 무엇 일지에 충실하는 마음의 자세와 태도가 소중하지 않은가. 이 말을 이렇게 바꾸어 생각해 보면 좋다.
‘내가 지금 얼마만큼의 깊은 사색을 하며 살고 있는가’
자신의 마음대로 세상과 사람의 일을 생각하고 판단하는 게 아닌 사물과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며 사는 삶이 무엇보다 소중한 일이다.
아이들과 함께 좋은 글 과 말을 통해 살아가는 날의 가장 소중한 질문을 하며 생각의 언덕을 걷는 인문학 세상이 언제나 이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2022.8
엄마의 필사
중2 아이의 생각
중2 대1 아이들의 생각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