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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1 중2 아이들과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인문학 달력 낭송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인문학 수업)

by 김주영 작가

1. 부모의 말 (김종원 저) 147p를 읽고

중2 아이의 생각


항상 누구든 신뢰가 있어야 믿고 따르는 것이다.

신뢰가 두터울수록 그 사람은 가족이 된다.


한 줄 문장

“서로 알아가자”

2.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3.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중2 대 1 아이들의 필사

4. 부모의 말

5. 부모 인문학 수업 개정판

6. 너를 스친 바람도 글이 된다

7. 좋은 사람


일상에서 아이들과 함께 나누는 독서 즉 좋은 책이 있으므로 우리는 자연스러운 교양을 쌓을 수 있고 괴테를 논하는

지성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을 만들며 살 수 있다.

아이들이 생각보다 술이라는 것에 흥미가 있는 것 같아도

내가 가까이하지 않으며 아이들과 나눌 수 없는 금단의 조치가 될 수 있는 게 현실이 말하고 싶은 하나의 소통을 이루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를 질문하게 하는 일이 될 수 있다.


뱅쇼를 만났고 지성이 보내는 와인이라는 영감에 질문해보는 일이 술에서도 분명 역사와 깊이를 따를 수 있고 생각하고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 추구할 하나를 제대로 이해하는 가치를 의미에 둔다면 세상과 사람에게서 소통하게 하는 하나의 또 다른 진실에 가까워지는 문화를 만들며 살 수 있음을 일상에서 실감한다.


아이들은 아주 작은 양의 눈금에도 왠지 설레는 성숙의 현실을 느끼듯 비가 창을 적시고 밤이 우리에게 찾아올 때쯤 식탁에 옹기종기 둘러앉아 투명한 유리잔에 하얗거나 붉은 생명의 줄기를 따라 마음을 열어 입안에 머금어 집중하며 반기는 모습이 새로움을 즐기는 아이들이 기다리는 특별한 시작이었다는 것을 느끼려 하지 않아도 분명 고요한 침묵 속으로 파고드는 일상의 파도가 되어 들러온다.


독서나 공부 어떠한 일에서 생각도 좋고 각오를 다지는 게 좋지만 그에 앞서 우리는 실행이라는 두 글자를 놓고 자신의 일상으로 돌아와 현실의 순간을 가져다 내가 사랑하는 빗살을 치며 비바람에 견딜 수 있는 울타리나 벽을 치며 세상 살아가는 날 많은 질문 속에서 견딜 든든한 내면의 성을 쌓는 일이 무엇보다 소중한 계획이며 실천에서 얻게 되는 문제를 풀어가는 행동이길 바래야 한다.


세상의 모든 시작이 글과 말이라면 세상이 인간에게 주는

아름다운 선물은 내가 경험 속에서 배울 수 있어 제대로 하는 독서의 출발이자 끝이 보이지 않은 지성의 마법같은 시야가 펼쳐질 것이다. 읽고 보고 쓰고 말하기를 연습하며 인간에게는 절망이 아닌 희망을 고통이 아닌 기쁨과 할 수 없음 보다는 할 수 있으므로 찾을 수 있는 아늑한 세상이 언제 어디서나 펼쳐지는 영혼을 지키며 사는 사람의 든든한 무대가 되어 줄 테니까.


2022.8

중2 아이의 필사

중2 대 1 아이들의 생각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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