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좋은 글 낭송 (7분 54초)
https://youtu.be/fgCG9xnz0Nw
학교 갈 준비를 안 하고 느릿느릿 꾸물대는 아이를 시원하게 바꾸는 부모의 말, 근사한 인생을 위해서
아이들의 인문학 달력 낭송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오늘 밤도 역시 별이 가득한 예쁜 밤이다. ‘세상을 바꾸는 15분의 기적’ 김종원 작가님의 강연을 따라 고요한 밤 산책이 시작되었고 어느 때보다 선명하신 작가님의 마음에 담으신 살아있는 언어들이 세상을 향해 가득히 아름답게 쏟아진다. 아이와 부모 ‘독서’와 ‘글쓰기’ ‘낭송’ ‘인문학’ 이 가야 할 우리들의 방향성과 알고 있는 것들을 행동으로 실천하며 사는 일이 무엇일까 질문해보는 시간이 인간은 누구보다 자신의 삶 속 행복한 길에 도착하게 되어있는 그 모든 과정을 들려주시는 작가님의 글과 마음이 생명처럼 함께 한다.
최근 내가 살고 있는 지역 뉴스에서 안타까운 청년들의 소식을 접하고 그들이 가진 현실적 고통이 얼마나 크고 아팠을까 어떠한 마음의 말을 다 하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 했나. 며칠 사이로 계속되는 커다란 충격에 마음이 무거웠다. 같은 보육원인지는 확인할 수 없으나 지내던 보육원을 나와 한 남학생은 대학교 기숙사에서 살고 있었고 방학이라서 모두 집에 가고 없을 때도 남학생은 기숙사에서 쓸쓸한 나날을 지냈을 것이다. 또 다른 여학생은 동생과 지내고 있는 걸로 보도가 되었는데 며칠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며 삶을 마감했다. 이 사건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어느 방송국 교양채널에서 이 학생들과 관련한 사건을 다루기로 했고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린다는 예고를 볼 수 있었다.
삶이 내 맘 같지 않은 현실 속 가진 고통을 그 누가 모두 다 헤아릴 수 없다고 해도 살아가는 날 이러한 아픈 영혼으로 마감하는 일이 아닌 자신이 그럼에도 살아갈 마음의 힘을 키우고 스스로를 지키며 살아가는 따스한 어른이 더 많아지기를 간절하게 소망하고 싶은 순간이 늘 지금인 이유다. 날이 갈수록 세상은 늘어나는 바이러스와 자연 재해에 복잡해진다. 사는 게 어려워지고 개인적 시간이 많아지는 변화 속에 어쩌면 갇힌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만큼 이럴 때 자신을 살게 하는 아름다운 용기와 내면이 평화롭게 흐르는 따스한 정서의 말과 자주 접하고 그 시간을 실천하며 사는 일이 절실한 변화의 시작이자 긍정이라는 과정으로 가는 통로가 될 것이다.
아이들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어떠한 순간에도 흔들리는 게 아닌 자기 삶의 주인이 될 수 있기를 그러한 주변의 어른과 부모가 올바른 일상과 시간을 경영하는 사람이 많아져야 한다. 아직 피지도 못하고 피우기 위해 살고 있는 연약한 사람에게 말과 글이 되어 언제나 절망이 아닌 희망으로 가는 길이 있다는 걸 실천하며 사는 내가 될 수 있기를 일상을 대하는 오늘 이 순간의 태도와 꾸준한 자세가 무엇일지 고민해야 한다. 내가 살아갈 오늘과 내일의 당당한 사람이 될 수 있는 내 안에 존재하는 마음 근육과 불만이나 불편을 제어하는 생각과 힘도 우리가 사용하는 좋은 말과 글을 통해 무엇이든 시도하고 가질 수 있는 게 나의 지성 그리고 내가 발견하고 싶어 오랜 날 삶에서 질문하는 주제라 할 것이다.
“말을 바꾸면 삶을 바꿀 수 있다.”
나의 지성 김종원 작가님의 저서 ‘말의 서랍’ 에는 이처럼 말과 글로서 삶의 모든 다양한 희망과 글이 되어 살고 있고 최근에는 누군가의 나서는 말이 아닌 마음을 제대로 읽을 줄 아는 생각을 넘어 사색하는 사람이 많아지기를 아이와 부모가 나누는 아름다운 사랑과 뜨겁게 피어나는 절실한 교육과 배움의 가치를 전하고자 ‘부모의 말’ 이라는 책이 되어 우리의 곁으로 찾아왔지요.
지금 아프고 힘들어하는 자신이 보내는 신호를 그저 참거나 부끄러워 혼자 고민하거나 무시하지 않아야 하며 새롭게 피어날 내일의 존재로 다가가기를 자신의 삶으로 변화해 그런 나와 함께 내일이 기대되는 가능의 세상으로 향하는 길을 믿고 떠나는 삶이 소중하다는 걸 늘 기억하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