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영혼을 살리는 인문학 향기

오늘의 인문학 좋은 글 낭송 (1분 29초)

by 김주영 작가

https://youtu.be/mIjSWyoTbY0

여러분은 열차를 타실 때 햇빛가리개를 어떻게 하시나요?

아이들과 엄마의 인문학 달력 낭송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마음과 생각이 자라는 인문학 산책 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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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탈 때 저는 언제나 햇빛가리개를 올려두고 바깥 창을 스치는 자연과 도심 속 풍경보기를 매우 좋아합니다. 그러나 대개 햇살이 비추는 오전이나 오후에 다른 좌석에 탄 탑승객들이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할 경우에는 조심히 반틈이라도 열어 두는 개방감이 좋아요. 내가 지날 때 그 햇살이 나를 비추는 느낌이 나는 참 좋거든요. 항상 혼자가 아니듯 내가 가는 길을 계속해서 따라오며 지성의 온기처럼 비추어 주죠. 기차를 타더라도 늘 깨어있으며 그 순간 떠오르는 영감을 놓칠 수 없어 계속해서 글과 함께 할 수 있으니 내게는 언제 어디서나 모든 게 나의 햇빛이며 창가이며 기차를 타고 떠나는 잠시라도 떨어질 수 없는 인문학 여행이 가능합니다.


내일 해야 할 업무가 기다리고 있고 조금 바빠질 작업을 위하여 오늘은 얼마만의 빈 손으로 퇴근을 했는지 그 덕분에 내가 해야만 하는 소중한 창조의 시간에 몰입하는 큰 선물이 내게 찾아온 거죠. 생각할수록 나이 쉰 중년의 삶이 그동안 생각하지도해 본 적이 없는 계속되는 일의 연속인 건 늘 더욱 진지해지는 나날이며 일상의 변화입니다.


오늘 당신의 하루는 어떠한 마음과 행복이 가득한가요?


어느 곳에서 어느 바람이 불든 내 삶에 충실한 내면이 존재한다면 우리는 그 안에서 부는 행복한 내일을 따라 자유롭게 살게 되지요. 오늘도 이처럼 가능한 자신과의 지적인 여행이 꼭 필요한 이유입니다. 좋은 마음 좋은 생각을 발견하라고 따스한 사람이 전하는 글과 말이 있어 우리는 좋은 방향을 설정하는 생명이 숨 쉬는 언어를 따라 용기와 희망의 길로 향할 수 있습니다.


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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