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달력 낭송 (삶의 인문학이 절실한 이유)
1.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김종원 저)
2. 생각 공부의 힘 142p를 읽고 중2 아이의 생각
내가 시작해서 내 힘으로 가야만 의미가 있다.
그리고 남들과는 다르게 가는 것이다.
한 줄 문장
“갈 때는 멋지게 걸어가자”
3. 기적의 30 단어
4.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중2 대 1 아이들의 필사
5.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6. 부모 인문학 수업 개정판
7. 아이의 머리가 좋아지는 마법의 질문 100 일본판 필사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
딸아이는 잠시 거실로 나와 좋아하는 노래를 틀며 나를 안마해주다가 아이는 이렇게 가을과 어울리는 나를 대표해 주는 언어를 찾아준다.
“있잖아요. 엄마. 엄마를 보면 마치 여름과 가을의 사이 같아요. 그 계절이 엄마와 딱 어울리는 느낌 말이죠.”
“와. 정말?
마치 엄마가 태어난 계절과 같다는 거구나.
내가 나와 아주 잘 어울리는 한 줄의 느낌적인 문장을 만들어 주는 딸 넌 역시 보는 안목과 그 깊이가 남다르다니까.”
아이는 항상 엄마가 최고라고 한다. 언제나 엄마가 가장 예쁘다고 한다. 뭐를 하더라도 아이는 엄마가 제일 멋지다고 말해준다. 그게 아이가 함께 느끼고 싶은 자신의 엄마를 믿고 지지하는 내면의 품에서 태어나는 관심의 크기일 것이다.
수강 중인 한 교수님께서 수업중에 중2 때 학생이 느끼는 어떤 감정과 생각들이 마치 대학교 1학년 시기에 만나게 되는 동질감처럼 그런 불안한? 생각의 그림자를 만나는 시기라고 하셨다는 아이의 말에 자신이 요즘 실감하는 생각이 번뜩 떠올랐다고 한다.
“아,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아니구나”
산다는 것과 배움 나이 드는 연속이 내게서 항상 자유롭지 않은 것에서 자신을 찾아 떠나는 방황의 조각들을 찾으며 사는 일이 될 테니까. 비로소 인생이라는 현실적 고민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다는 걸 깨달으며 살 수 있는 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인문학이며 사색이 말하고 싶은 깊은 철학이자 담긴 거라고 할 수 있다. 누구나 어릴 때부터 자신을 찾는 인문학시간이 필요하댜는 사실이 나이대를 불문하고 더욱 소중해지는 영감의 주인이 되어 살게 한다.
항상 하나의 빛이 먼저다. 색은 늘 하나에서 출발이며 세상을 비추는 빛마저도 하나부터 시작하고 결국 모이는 조화로운 일상의 변주이니까.
2022.9
엄마의 필사
중2 아이의 생각
중2 대1 아이들의 필사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