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1 중2 아이들과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인문학 달력 낭송 (오늘이 소중한 이유)

1.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김종원 저) 엄마의 필사

2. 인문학적 성장을 위한 8개의 질문

3. 부모의 말 159p를 읽고 중2 아이의 생각

어떤 일이 생기든 자신을 믿을 수 있게 하자.

자신을 믿는 것에는 큰 변화가 있다.

한 줄 문장

“자신을 믿는다는 것은 아주 크다.”

4. 기적의 30 단어

5.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중2 대 1 아이들의 필사

6. 아이의 머리가 좋아지는 마법의 질문 100 일본판 필사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7.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8. 나를 지키며 사는 법

둘째는 어제와 오늘 학교에서 친구들이 한 명씩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소식을 카톡으로 전해준다. 물론 아이와 가까운 친구들의 근황에 아이들도 먼저 속으론 접촉자라는 사실에 걱정되는 마음이 있을 것이고 친구들이 오지 않아 비어있는 자리를 보는 반 아이들의 마음 또한 어떠할지는 조금 상상해볼 수 있으니까.

나는 어제부터 그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야채가 풍부한 로컬푸드 매장에서 지난번 샀던 더덕을 시려고 했는데 가격이 조금 인상이 되어 오늘은 그와 비슷한 까지 않은 도라지를 구매했다. 집으로 돌아올 아이들을 생각하며 역시 이오 요구르트에 아로니아 열매를 넣어 주스를 갈았는데 물에 담그지 않고 생채로 바로 해서인지 더덕보다는 쓴 맛이 있으나 요구르트의 단맛이 섞여 괜찮았다. 언제나 엄마가 만들어 주는 그대로를 흡수하는 아이들이라서 무엇이든 엄마의 손길에 감사하는 아이들이 난 언제나 고맙고 예쁘다.

큰 아이는 오늘 수업이 없는 날이지만 독서 모임과 학교 봉사활동이 있어 학교로 이동했다.오늘도 자신의 하루를 가득히 보내고 우리는 이곳에서 다시 하나로 만날 수 있으니 언제나 함께 있는 것과 같다. 언제 어디서나 생각을 찾아 떠나는 사람은 어느 곳에 혼자 남아도 결코 외롭지 않다.

2022.9

엄마의 필사

중2 아이의 생각

중2 대 1 아이들의 생각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