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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1 중2 아이들과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인문학 달력 낭송 (자신을 관찰하며 사는 법)

by 김주영 작가

1. 논술 종합 비타민 173p를 읽고 중2 아이의 생각

(김종원 저)


모두는 변명을 한다. 그러나 그것이 변명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모두가 아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한 줄 문장


“말로만 될 수는 없다.”


2.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3.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중2 대 1 아이들의 필사

4.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5. 부모 인문학 수업 개정판

6. 아이의 머리가 좋아지는 마법의 질문 100 일본판 필사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

7. 부모의 말


각자의 삶에서 충실한 주말 역시 그저 흐르지 않는다. 무엇을 하러 가지 않아서 만날 수 있는 자신의 공간과 도구가 있는 사람은 절대 심심하지 않으며 해야만 하는 것에 집중하다 보면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지 시간을 후회하지 않는 오늘을 보내며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인문학 산책 독서와 필사 낭송 그리고 글을 쓰며 우리는 자신의 한 줄을 정의하며 만나고 헤어진다.자신의 하루에 충실하며 아이들과 함께 하나의 동산에 오를 수 있는 하나를 자신의 삶에 새기며 어떠한 삶의 순간에도 고요히 멈추어 자신의 세계로 확장해 나갈 테니까.


깊은 밤 이른 새벽 해지는 노을 아래에서 바라보는 생의 순간들이 제 각각 다른 것 같지만 결국 삶의 모습은 태어나고 살아가며 죽는 건 누구나 같다. 다만 생각하는 크기와 가치 수준을 결정하는 건 결국 자신의 몫이다.


삶에서 무수히 뽑은 데이터나 분석자료에 의지하지 않을 수 있는 자신을 관찰하며 살기에는 늘 인문학 독서 그리고 인문학 수업을 실천하며 자기 삶의 무대를 근사하게 관리하고 조성하며 살 수 있다.


2022.10

중2 아이의 생각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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