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달력 낭송 (사랑하며 산다는 건)
1.인문학적 성장을 위한 8개의 질문 (김종원 저)
2. 부모 인문학 수업 개정판 362p를 읽고
중2 아이의 생각
혹시라는 말은 ‘혹시나 될까?’라는 의미를 담은
희망적인 뜻을 가지고
또 다른 뜻으로는 약간의 불안함이 만들어 낸
부정적인 의미다.
한 줄 문장
“희망적인 말을 하자”
3. 하루 10분 따라 쓰기
4.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중2 대 1 아이들의 필사
5. 부모의 말
6. 아이의 머리가 좋아지는 마법의 질문 100 일본판 필사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7. 질문하는 독종이 살아 남는다
와. 혹시라는 단어에서 다른 2가지 의미를 발견하는 둘째 아이가 쓴 필사의 순간이 이렇게 감동적일까. 이처럼 뚜렷한 생각의 단서를 찾는 아이가 글을 보고 생각으로 가져가 글로서 쓰는 아이가 참 기특하다. 나라면 혹시라는 단어를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아이와 부모의 삶에 분명 변화가 오는 건 이처럼 오늘을 부르는 날이 있어 그 누구가 아닌 자신의 시간에 집중하기 때문이고 아이들의 어린 날 사랑이라며 서투른 마음으로 아이와 현실의 사이를 오갔다고 해도 하나로 이어진 마음이 있어 아이들도 그 힘으로 성장한 날들이 있었다는 게 부모에게 아이들이 보여주는 얼마나 큰 삶의 선물인지
사랑에는 실패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다 사랑해서 아팠고 그로 인해 배우며 살아가는 오늘을 안아줄 수 있으니까.
오늘이 지나고 다시 내일이 오는 게 두렵지 않다는 건 자신에게 절대 부끄럽지 않은 오늘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과 같다.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이 시간 있어 자기 삶에 충실한 내일을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인간은 누구보다 값진 자신의 날을 준비하며 살게 된다.
언제나 인문 하는 삶의 자세와 태도를 부르는 나만의 시간을 온전히 즐기는 법이 바로 독서를 사이좋게 나누며 따라 쓰고 읽고 보고 다시 말하며 내게 다짐하고 자신의 글을 쓰며 우리는 분명 보다 나은 삶의 단계를 높이는 게 가능하고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삶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을 테니까.
2022.10.
엄마의 필사
중2 아이의 생각
중2 대1 아이들의 필사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