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주영 Nov 19. 2022

대 1 중2 아이들과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인문학 달력 낭송 (볼 수 있고 말할 수 있다면 쓸 수 있는 삶)

1.1일 1페이지 인문학 여행 한국 편 (김종원 저)

2.100권을 이기는 초등 1 문장 입체 독서법

179p를 읽고 중2 아이의 필사


미루기만 하는 계획은 무의미하다.

계획을 세우면 이룰 줄 알아야 한다.


한 줄 문장

“계획도 하나의 꿈이다.”

3. 기적의 30 단어

4.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중2 대 1 아이들의 생각

5.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6.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7. 아이의 머리가 좋아지는 마법의 질문 100 일본판 필사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인문학 워크북 ‘기적의 30 단어’를 읽고 중2 아이의 생각이 왜 이리 예쁜지 언제 보아도 질문을 이끄는 작가님의 마음이 담긴 문장이 곱기 때문이겠지. 구독자, 악플, 인공지능 중에서 아이는 구독자는 나를 믿는 가족이라고 말한다. 다른 의미의 또 나른 가족이며 악플은 부러움을 표현할 줄 모르는 안타까운 마음이라는 생각을 정의했다. 세상의 모든 게 언어 즉 말의 출발이고 과정이고 이것을 이해하고자 하는 인간이 사용하는 마음과 생각으로 잘 풀어가야 할 삶의 모든 게 녹아있는 하나의 이야기라는 사실이 살면 살수록 쓰면 쓸수록 느끼게 되는 본질이 녹아있는 어떤 집합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가까이 살지만 사춘기와 갱년기 라 말하는 아이와 부모의 관계 안에서 그동안 마음에 켜켜이 쌓아둔 내면과 상처가 아물지 않은 기억의 용량이 차 나도 나를 어쩌지 못하고 부숴버리고 싶은 충돌하는 시기가 그것을 대신한 모습으로 찾아온다. 이처럼 일상에서 쌓아두지 않고 해결하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바로 매일 우리가 만나는 독서의 시간을 통해 내 마음을 바라보고 안아주는 시간을 언제나 만들 수 있다.


1. 먼저 나에게 와닿는 글과 책을 잘 만나고 발견한다.

2. 내 생각에 질문을 던지는 책과 글은 단걸음이 아닌

자꾸만 책을 보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3. 글과 책을 자꾸 보며 생각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4. 오래 자주 멈출 때마다 잠시 멈추고

나로 돌아가기를 반복해야 한다.

5. 그 책으로 연결된 다양한 공간을 살피고

필사부터 꾸준히 시작하자.

6. 시작하다 보면 책과 공간에서 가야 할 길을 안내한다.

7.. 내가 실천하며 보내는 과정의 시간을 언제까지라고 정할 수는 없다. 사람이 그간 살아온 길이 다르기 때문이며 적어도 3년에서 5년을 치유한다 생각하고 죽는 날까지 그 글과 책을 집필한 오랜 역사를 함께 할 근사한 지성이 숨 쉬는 곳으로 향하는 용기를 내라.


한 권이 절대 한 권이 아닌 책이 존재한다는 건 우리가 가야할 곳이 많다는 삶이 전하는 증거다.한 권에서 세계를 보고 정치 경제 철학 과학 예술이 담긴 오랜 전통을 내게 줄 수 있는 책이란 고전이 말하고 싶은 가능의 언어들이니까.부모와 아이의 소양에 인문이 드리우는 건 살아갈 날에 확신을 부르는 값진 역사를 증명하는 희망이 될 것이다.


2022.11

엄마의 필사

중2 아이의 생각

중2 대1 아이들의 필사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대1 중2 아이들과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