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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Nov 20. 2022

대1 중2 아이들과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인문학 글 낭송 (내적 풍경을 그리는 영혼)

1.1일 1페이지 인문학 여행 한국편.(감종원 저)

엄마의 필사

2.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47p 를 읽고 중2 아이의 필사


조금씩의 변화가 쌓여 나를 180도 바꾸고

또 다른 나를 만든다.


한 줄 문장

“조금씩 확실히 하자”

3.하루 10분 따라 쓰기

4.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중2 대1 아이들의 필사

5.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6.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7.아이의 머리가 좋아지는 마법의 질문 100 일본판 필사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큰 아이의 설레이는 서울행 일정이 있고 시간보다 훨씬 일찍 근처에 도착해 콘서트가 열리는 주변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늦은 밤 집으로 돌아올 것이다. 이번에는 혼자서 다니는 사색일정 인것 같아 그렇게 떠나보는 낯설은 여행에서 또 다른 세상 공부를 눈에 담고자 길을 떠난다. 나는 이번 주말 시댁에서 김장을 한다. 둘째가 쓴 생각의 글처럼 우리는 무엇을 하나씩 조금씩 꾸준하게 실천하며 점점 변화하고 성장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다.


샮의 기적이란 그렇게 나의 일상을 가득히 물들이는 바다처럼 존재하지만 말이 없는 고요한 움직임들의 형상이 잔잔한 파도가 머무는 아늑한 바다가 품은 풍경 그 자체다.

길을 떠나고자 필사도 미리 하고 낭송도 한 번 더 동생과 같이 하는 전날밤 아이는 어느 때보다 행복한 모습이 내게도 그저 행복이었다.


아이들과 하나로 연결된 우리의 끈이 보이지 않지만 우리는 매일 하나가 되어 자신의 시간을 보내며 살 수 있다.

미리 걱정하지 않고 무엇을 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살아가는 인간의 세상처럼 소중한게 무엇일까. 순수한 마음과 자유 그리고 스스로 세운 의지는 지성의 바다에서 들리는 따스한 파도가 보내는 자연스러운 우리의 언어이며 예술이고 특별한 창조의 세계다.


2022.11

엄마의 필사

중2 아이의 생각

중2 대1 아이들의 필사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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