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달력 낭송 (지나고 나면 언제나 눈물 한 방울)
1. 하루 한 장 365 내 아이 성장 일력 (김종원 작가님 저)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엄마의 필사
2.100권을 이기는 초등 1 문장 입체 독서법 121p를 읽고
중2 아이의 필사
성공을 알라는 것은 결과만이 아니다.
몇 방울의 땀이 모였는가가 중요하다.
한 줄 문장
“땀 한 방울로는 할 수 없다.
방울이 모여 바다를 만들어야 한다.”
3.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4.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중2 필사
5.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A 다이어리
대 1 아이와 엄마의 필사
6.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을 때 인생은 빛난다
7. 아이의 머리가 좋아지는 마법의 질문 100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인간에게 바다는 많은 부분으로 침투해 아름답게 차지한다. 땀과 노력의 방울이 바다처럼 모이는 풍경이 결국에는 성공을 의미하는 본질이라는 것을 둘째는 찾게 된 거니까. 인문학 워크북인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의 글을 보며 아이의 생각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펼쳐진 책 2 페이지 중 한 페이지는 예전에 쓴 글이고 또 한쪽의 질문을 보고 오늘 필사글을 쓴 걸 보자면 아이의 시선은 어쩌면 처한 한 사람의 기분을 그리 마음이 약하지 않게 해주는 깊이가 있다.
가끔 집에서 내게 말하고 보여주는 인간에 대한 따스한 예의를 느끼는 경우처럼 사실을 조금 더 가볍게? 표현해 줄 때 낮은 감정에서 마음이 유연 해지는 느낌의 말을 듣게 될 때가 바로 그런 때인 것 같다. 어쩌면 다수의 아이들이 질문이 묻는 가난한 날의 자장면 한 그릇을 경험해 보지 않으며 살 수 있다. 늘 아끼며 현실을 사는 부모가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이 자장면 한 그릇 만큼은 사랑하는 아이에게 꼭 사주고 싶은 게 이 세상 부모의 마음일 테니까.
내가 먹지 않아도 아이에게는 사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처럼 지금 나는 이 한 그릇을 다 먹지 않아야 속이 부드럽다는 사실도 어쩌면 기벼운 핑계일지 모르나 아아들이 맛있게 먹는 걸 보면 생각만으로 그 한 그릇을 눈으로 본다. 항상 나는 1인분이 없는 젓가락 두어 번이 엄마를 생각하는 자장면 일지 모르는 둘째에게는 그 한 그릇이 그리 마음 아프지 않은 자장면 일 수 있다는 행복한 짐작을 해본다. 아이가 쓴 두 편의 질문으로 지성이 이끄는 글을 보며 이렇게 다가가는 간절한 새벽이 내게 온다.
그만한 아이가 4명 어린시절 학교 운동회나 졸업 때 집근처 중국집에서 늘 오백원 그 이하? 이던 가격일 때 자장면 2그릇을 시키고 아이 둘이서 반틈씩 나누어 먹던 시절 아빠 대신 데리고 간 엄마가 드시던 자장면이 떠오르질 않는다. 분명 두 그릇이었을 텐데 엄마도 지금의 나처럼 입이 짧은 막내를 먹이는 몇 젓가락을 적시며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다 생각하셨을까. 그때는 주변의 그런 시절이 이상하지 않던 이런 날에 아련히 묻어 오는 푸르른 시절이 잠시 날아온다.
아빠는 한창 바쁘던 시절 밖에서의 출장이 가득했던 날들 엄마는 항상 우리에게 마음속의 말이라도 입에 달고 살아야 아이들 넷을 키우며 잠시 숨을 쉴 수 있었겠지. 그 시간이 이제는 그리울 만큼 우리는 나이를 타고 서로의 세계에서 점점 하루씩 자신의 날로 사라져 간다.그 모든 상념들을 이제는 무던히도 견딜 수 있을 것 같은데 더 나눌 시간이 하루씩 해를 지고 넘어간다.
요즘 짜장면 값이 매우 비싸도 그 시절에 풍겨오는 특별한 날의 짜장면 향기 그리고 노란 색 단무지 맛이 떠오르는 건 어쩌면 그때가 참 맛있었을 것 같은 한 편의 그림처럼 마음과 생각 속에서 함께 모습을 내민다.
2022.12
엄마의 필사
중2 필사
대 1 아이와 엄마의 필사
엄마의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