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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Dec 30. 2022

대1 중2 아이들과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아이들과 엄마의 인문학 낭송 (마음이면 피어나는 아름다운 것들)

1. 내 아이를 위한 30일 인문학 글쓰기의 기적

(김종원 작가님 저서) 173p를 읽고 중2 필사


처음부터 완벽은 없다.

극적인 인생을 맛보려면 시작은 바닥이지만

끝은 정점이어야 한다.


한 줄 문장

“극적인 인생과 도전이 멋진 추억이 된다.”

2. 하루 10분 따라 쓰기

3. 하루 한 줄 인문학 Q&A 다이어리

4. 생각 공부의 힘, 엄마의 필사

5.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A 다이어리, 대 1 필사

6. 하루 한 장 365 내 아이 성장 일력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7. 아이의 머리가 좋아지는 마법의 질문 100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8. 아이의 공부 태도가 바뀌는 하루 한 줄 인문학


큰 아이와 둘째 그리고 엄마와 함께 가는 길이 늘 반갑다.

큰아이는 방학 후 계속해서 할 일을 하고 둘째도 예방 접종 후 약간의 후유증? 이 느껴지는지 나타나는 몸의 증상을 말한다. 이제는 괜찮겠지 오늘은 괜찮아지기를 엄마는 소망한다.


오늘 오전 학교에서 조퇴할까 카톡으로 대화를 나누다가 소식이 없어 궁금했는데 시간이 흐르고 밝은 모습으로 7교시를 끝내고 집으로 들어오는 아이는 오늘의 즐거웠던 시간을 설명하느라 입이 바쁘다. 강당에서 레크리에이션 수업을 하며 빠른 음악에 맞추어 친구들이 신나게 몸을 푼 모양이다. 무대로 나가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열심히 음악을 따라 부르며 본능적으로 취하는 자유로운 댄스를 흔들어 대며 소리를 있는 힘껏 크게 지르며 목이 아플 정도였다는 아이는 생각보다 이런 시간이 좋았으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갖고 싶다고 한다.


큰 아이도 시간의 빠름에 이렇게 언급한다.

“와.엄마. 제가 벌써 1학년을 마치다니

시간의 빠름이 믿어지질 않아요.”


“그래. 정말 시간 빠른것 같지?

시간을 느끼지 못할 만큼

너의 하루 하루를 충실히 보냈다는

시간이 네게 보내는 선물인 것 같아 행복해진다.

엄마도 왠지 기쁜 마음이 점점 생겨 나온다.

네가 사랑으로 함께 산 1년을 많이 축하해 딸”


마치 오후의 찬란한 햇살은 지금을 축하해 주려 오는 희망의 달맞이 꽃 같다. 이 해가 지면 또 밤의 달이 떠오를 거라는 간절한 정령이 우리에게 보내오는 예쁜 마음과 기대의 소식 같은 것.


2022.12

중2 필사

엄마의 필사

대 1 필사

엄마도 매일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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