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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Feb 03. 2023

예비 대 2 중3 아이들과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인문학 달력 낭송 (언제나 가장 그리운 마음으로)

1. 원래 어른이 이렇게 힘든 건가요 (김종원 작가님 저서)

엄마의 필사

2.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3. 부모 인문학 수업 229p를 읽고 예비 중3 필사


멋진 계획을 말하는 것보다

사소한 거라도 실천에 옮기는 사람이

더욱 멋지다.


한 줄 문장

“말보단 행동이 우선이다”

4, 기적의 30 단어

5.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6. 하루 한 장 365 내 아이 성장 일력

7.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아이의 머리가 좋아지는 마법의 질문 100)

8.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예비 대 2 필사


중3 아이의 방이 그리 넓지 않으나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바뀌었다. 아이는 가장 먼저 게임하기에 용이한 키보드 스피커 등 다양한 소품을 주문하고 의자도 아이가 골라 주문해 조립까지 해두고 학원에 갔다. 초경량 헤드셋과 의자의 컬러를 핑크빛 색상으로 선택한 깜찍하게 귀여운 아이는 그동안 좁은 책상에서 공부도 하고 게임도 하며 넓게 쓰는 친구들 말을 하지 않았는데 오늘 이 것을 정리하며 그동안의 불편함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참 멋졌다.


창가에 침대를 놓고 반대편에 작은 붙박이장이 설치되고 책상을 크게 놓을 공간확보가 되질 않으니 1200 넓이의 작은 책상 두 개를 맞은편에 두고 하나는 공부 책상 그리고 하나는 게이밍 데스크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해하는 아이의 표정을 보자 함께 보는 가족의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것은 16살 아이에게 이제 제대로 된 아이의 방이 생긴 것 같아 보는 부모의 마음이 더욱 뿌듯 해진다.


언제나 아이가 그렇듯 부모도 아이를 보며 살아갈 힘을 낸다. 항상 우리가 가진 범위에서 꿈을 크게 그리며 내 안에서 사랑하며 사는 최선의 삶이 가장 고결한 기쁨이다.

그동안 잘 걸어온 우리의 소중한 이 길은 지금과 미래를 그리는 가장 예쁜 다리가 되어 언어와 생각을 다지고 수정하며 가치 있고 기품 있는 인간다운 삶의 길을 걸으며 살기를 소망한다. 늘 그렇듯이.


2023.2

엄마의 필사

예비 중2 필사

엄마의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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