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달력 낭송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인문학 일상 수업)
1. 원래 어른이 이렇게 힘든 건가요 (김종원 작가님 저서)
엄마의 필사
2.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160p를 읽고
예비 중3 필사
나는 못하는 것이 없다.
무엇이든 하면 언젠가는 된다.
계속 버티기 때문이다.
한 줄 문장
“버티고 노력하다 보면 된다”
3. 기적의 30 단어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5.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6.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아이의 머리가 좋아지는 마법의 질문 100)
7.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예비 대2 필사
나를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길을 걸으며 그동안
4년여 함께 보고 읽고 쓴 둘째 아이의 필사의 흔적을 발견한 노트가 우선 30권 정도다. 거실 책장 한편을 아이가 쓴 필사노트를 꽂아 두었고 그간에 소실된 것이 있다고 해도 이제는 하나의 유물로 간직할 수 있음이 이번 이사를 하며 친정 아빠께서 행운의 힘을 보내 주시는 아기자기한 인형과 할머니랑 함께 찍었던 가족사진에 이어 함께 하는 인문학 선물이 내게 도착했다.
늘 무언가를 하며 지금 당장 무엇이 아닌 것에서 우리는 해야 할 희망이나 의욕 그리고 굳이 해야 하나?라는 의구심까지 내가 무엇이 아닌 것에서 스스로를 낮추고 의미를 부여하지 않은 채 그저 그런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원리라는 것을 내 나이 쉰 중년이 지나며 이처럼 자랑스러운 나와 아이의 일상을 보내며 산다는 것으로 생각해 본다. 그러한 삶에서 차원이 깃든 가치를 두며 살 수 있는 하나의 진실에 가까워지는 일상을 추구하는 법을 실천할 수 있게 된 거니까.
세상에서 아무리 많은 좋은 정보와 접하며 산다고 해도 독서 그 이상의 행복한 공부는 없을 것이다. 한 권의 책으로 무수한 일상을 떠나며 다시 자리로 돌아오고 한 번에 끝날 수 없어 더욱 내일을 기대하며 살게 하는 보배로운 자신과의 여정을 지성과 나누는 끝이 없는 대화로 길을 떠나며 살 수 있는 살아 숨쉬는 영혼이 존재하는 덕분이다.
매일 아이들과 물론 내가 떠나는 이 특별하고도 꾸준한 일상이 내일의 선물이자 오늘의 답이다.
2023.2
엄마의 필사
예비 중3 필사
엄마의 필사
예비 대2 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