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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Feb 11. 2023

예비 대 2 중3 아이들과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인문학 달력 낭송 (무엇이든 가능한 곳에서)

1. 원래 어른이 이렇게 힘든 건가요 (김종원작가님 저서)

엄마의 필사

2. 원래 어른이 이렇게 힘든 건가요 179p를 읽고

예비 중3 필사


많은 사람들이 나를 믿어주고 있고

나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자.

원래 인생은 옆에서 누가 붙고 밀어준다.


한 줄 문장

“혼자가 아니다”

3.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5. 부모 인문학 수업

6. 앨리스 지금이야

7.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8.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예비 대 2 필사


아이들 둘이 며칠 감기 기운이 있었다. 베란다 한쪽에 실내 자전거와 둘째가 사 둔 바벨 3 개를 우선 놓을 곳을 찾다가 이곳에 둔 건데 내가 없는 시간에 아이들이 수시로 이곳에서 운동을 하는 듯했다. 베란다 바닥이 예전에는 장판을 깔았었고 이번에는 타일이 깔려 있어 바닥을 맨발로 디딜 때 찬 감이 느껴지지만 아이들은 차거나 추위를 생각보다 느끼지 않는 것이 젊음과 나이 듦의 다른 차이 같다.


이번 주말부터 둘째 학원 방학이 다음 주 수요일까지라고 안내를 받고 이제 며칠 남지 않은 2월이 가면 모두의 신학기가 시작된다는 말이다. 어디로 떠나지 않아서 우리는 매일 떠날 수 있는 날들을 살 수 있다는 말이 현실이 되는 날들을 실감하며 산다. 떠나지 않더라도 아이들에게 미안해하지 않을 수 있는 내가 될 수가 있으며 앞으로 살아갈 우리의 환경을 조성하는데 모두가 하나 되어 매일을 살던 어제가 바로 오늘이 되는 거니까.


그래. 삶에서 무엇이 가장 소중한지 그 본질과 가치를 일상에 두면 세상에서 가장 돈 많은 부자가 바로 나이며 무엇을 하든 내 삶이라서 행복한 나날을 가득히 살게 된다.

매일 아이들과 내가 향할 수 있는 기품이라는 인테리어로 클래식과 지성으로 디자인하는 내적인 예쁜 집에서 글과 책으로 하나의 언어라는 줄기를 따라 이처럼 새롭게 태어나는 탄탄한 내면 여행을 계속해서 떠날 수 있으니 어디론가 떠나지 않기에 어디론가 마음껏 갈 수 있는 삶의 곳곳이 명소이며 맛집이 실현 된다.


2023.2.

엄마의 필사

예비 중3 필사

엄마의 필사

예비 대 2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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