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문학 낭송(11분 15초)
좋은 마음을 선물하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
당신에게 실력이 있다면 먼저 실력을 증명하라
점점 늙어간다. 아이가. 심심해해도 놀아주지 않는 이유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아이들의 낭송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2년 전에 쓴 글을 거의 수정하지 않았다. 첫 책을 내면 인세를 기부하고 싶다던 그때의 절실하던 마음까지도 당시의 내 마음을 그대로 쓴 글이니까. 지금도 그 마음 변함없으나 가치를 전하며 산다는 게 무엇인지를 질문하며 매일 그러한 마음으로 내 삶과 글과 함께 하나니 나는 이미 꿈을 현실에서 이룬 한 사람으로 살고 있으므로 그 글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실현이 가능한 작가로서의 삶을 이룬 셈이다.
그래. 한 권의 책이 탄생한다는 게 어쩌면 쉬운 일일 수 있으나 한 권의 책이 지닌 가치를 상상해 보는 사람이라면 한 권의 책이라는 것이 그리 쉽지 않은 게 한 권의 책이어야 한다. 나는 그러한 책과 같은 내 글이 되기 위해 그런 삶을 살며 쓰는 게 진정한 작가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천재라고 불리는 다양한 영역의 예술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기록이 실린 메모 노트를 사겠다는 빌게이츠가 제시한 350억의 가치 보다 배를 뛰어넘는 600억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지성과의 날들이 그리 쉽게 보면 안 될 특별함이 존재하는 일상과 인간의 창조이며 삶의 모든 중심이 되고 있어 나는 이제 그런 가치를 경험하며 쓰는 내 삶이 리서 언제나 행복하다. 많은 돈을 주고라도 배우고 싶고 사야만 하는 삶의 진실들을 글로서 사람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며 살 수 있는 내가 되고 있음을 기대한다.
만일 다빈치가 생존해 있다면 자신이 기록한 수만 권의 노트를 수백억을 주고 판다고 했을까 그건 자명하게도 팔지 못 마며 절대 팔지 않을 것이다. 인문학 전통과 역사 30년 을 죽도록 사랑한 대가 김종원 작가님의 철학 속에 늘 한강이 보이는 고급아파트와도 바꿀 수 없다는 지성이 말하는 것들의 본질은 가벼운 입으로 쉽게 말할 수 없는 위대한 무게가 실린 것들이라서 더욱 가치를 가격에 논할 수도 바꿀 수도 없을 테니까.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산다는 게 무엇인가 지금의 나는 지성의 하늘과 띵에서 길이 길이 역사를 써 내려가는 독서법을 실천하며 삶의 길을 걷고 있다. 잘 되어야 하고 잘 되는 길이 내가 가는 길이며 특별한 나의 길이라서 가장 소중한 나의 오늘이며 지금 이 순간이다.
2023.2
김종원 작가님 인문학 강의 영상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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