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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Feb 13. 2023

쓰는 언어로 환경을 바꾸며 달라지는 인간의 삶

오늘의 인문학 낭송(11분 15초)

https://youtu.be/fPhUqxH57Ik

좋은 마음을 선물하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

당신에게 실력이 있다면 먼저 실력을 증명하라

점점 늙어간다. 아이가. 심심해해도 놀아주지 않는 이유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아이들의 낭송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2년 전에 쓴 글을 거의 수정하지 않았다. 첫 책을 내면 인세를 기부하고 싶다던 그때의 절실하던 마음까지도 당시의 내 마음을 그대로 쓴 글이니까. 지금도 그 마음 변함없으나 가치를 전하며 산다는 게 무엇인지를 질문하며 매일 그러한 마음으로 내 삶과 글과 함께 하나니 나는 이미 꿈을 현실에서 이룬 한 사람으로 살고 있으므로 그 글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실현이 가능한 작가로서의 삶을 이룬 셈이다.


그래. 한 권의 책이 탄생한다는 게 어쩌면 쉬운 일일 수 있으나 한 권의 책이 지닌 가치를 상상해 보는 사람이라면 한 권의 책이라는 것이 그리 쉽지 않은 게 한 권의 책이어야 한다. 나는 그러한 책과 같은 내 글이 되기 위해 그런 삶을 살며 쓰는 게 진정한 작가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천재라고 불리는 다양한 영역의 예술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기록이 실린 메모 노트를 사겠다는 빌게이츠가 제시한 350억의 가치 보다 배를 뛰어넘는 600억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지성과의 날들이 그리 쉽게 보면 안 될 특별함이 존재하는 일상과 인간의 창조이며 삶의 모든 중심이 되고 있어 나는 이제 그런 가치를 경험하며 쓰는 내 삶이 리서 언제나 행복하다. 많은 돈을 주고라도 배우고 싶고 사야만 하는 삶의 진실들을 글로서 사람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며 살 수 있는 내가 되고 있음을 기대한다.


만일 다빈치가 생존해 있다면 자신이 기록한 수만 권의 노트를 수백억을 주고 판다고 했을까 그건 자명하게도 팔지 못 마며 절대 팔지 않을 것이다. 인문학 전통과 역사 30년 을 죽도록 사랑한 대가 김종원 작가님의 철학 속에 늘 한강이 보이는 고급아파트와도 바꿀 수 없다는 지성이 말하는 것들의 본질은 가벼운 입으로 쉽게 말할 수 없는 위대한 무게가 실린 것들이라서 더욱 가치를 가격에 논할 수도 바꿀 수도 없을 테니까.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산다는  무엇인가 지금의 나는 지성의 하늘과 띵에서 길이 길이 역사를  내려가는 독서법을 실천하며 삶의 길을 걷고 있다.  되어야 하고  되는 길이 내가 가는 길이며 특별한 나의 길이라서 가장 소중한 나의 오늘이며 지금  순간이다.


2023.2

김종원 작가님 인문학 강의 영상과 함께 합니다.~

https://youtu.be/IADnN9G5Y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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