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문학 낭송 (14분)
인생을 지혜롭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15가지 사색
사랑하면 성장한다
죽어도 끊지 못하는 하나가 당신에게는 있는가?
사색가의 달리기를 즐기는 법
성인이 되보니 뼈저리게 느끼는 것
부모가 되고 느낀 것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아이들의 낭송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벌써 한 달이 되어가는 건 출근해 한 달분의 약을 타러 병원에 다녀와야 하는 일이 언제나 다가온다. 그 근처 그릇 백화점이 있는 것 같아 작업할 때 쓸 도구를 다양한 제품이 많은 전문매장에서 찾아보려는데 사용할 사이즈나 규격을 찾기가 쉽지 않아 어디든 그것이 있는 곳을 찾아가 볼 때가 있다. 오늘 역시 늘 그렇듯 기쁜 일이 가득하다.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자 상자가 큰 박스가 배달되어 내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네. 이번 새로 바꾸는 가전제품과 딸아이가 쓸 전자제품을 올케와 남동생의 자녀로 인해 인연이 된 친한 분께 구입했는데 감사의 선물로 작은 사은품을 보낸다더니 결코 작지 않은 마음까지 힘껏 담아 보내셨구나. 각종 살림 도구를 한 아름 보내주셨다. 관심 있게 본 가전제품의 회사와 모델명을 알려주고 인터넷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가격이 낮게 같은 제품을 선택해 주는 온라인 유통 업체인 금빛 유통 대표님의 도움을 크게 받은 것 같아 알뜰하게 구입한 가전제품을 쓸 때마다 그분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이 박스를 개봉과 동시에 딸아이의 표정이 의미에 심장이 실려 있는 것 같다.이제 새 학년을 맞이할 등록금 안내가 교부되고 학교 장학금 산정표를 알리는 소식이 함께 와 있나 보다. 아이가 학기 중에 나날을 보내는 걸 보는 사람이라면 이 아이가 분명 장학생이어야 할 만큼 자신이 가진 역량이나 할 수 있는 까만 밤을 자주새우는 많은 나날을 알기에 늘 선물 같은 결과를 아이와 우리에게 전해주는 날을 감사히 맞이한다.
오늘은 정말이지 어떤 날인가 저 하늘에서 내리는 별이 가득히 쏟아지는 별의 음성이 가득한 날이다. 매일 어떻게 그런 날들을 보낼 수 있죠? 지금 당신 곁에 무엇이 있는지 지금 보는 책이 어떤 책인지 그 질문에 반갑게 답하며 오후에 내리는 햇살이 퍼지는 공간에서 울려 퍼지는 나의 날이 전부입니다.
가전으로 인해 세상과 사람에게서 고마운 마음을 받고 감사 인사를 느끼는 마음으로 나 역시 우체국을 다녀왔다. 언제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를 전하며 살고 싶은 내게는 실천하며 나의 길을 걷는 하나를 보는 일이다. 마르지 않은 영원을 지닌 샘물처럼 당신이라는 지성의 목마름 앞으로 다가가며 유일한 세상에서 흡수하는 좋은 언어와 그 말이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생각과 소통이 가능한 인생길을 준비하는 고요한 중년이 참 근사하다는 생각이 드는가 봅니다..인생 참 살아볼 만 하다는 무엇이든 된다는
할 수 있다는 그 빛나는 당신이 보내준 진정한 의미를 말이죠.
20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