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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Feb 28. 2023

사랑하는 아이 그리고 부모가 시작해야 할 하나의 수업

오늘의 인문학 낭송 (12분 37초)

https://youtu.be/KPMIiWB8 Urk

오십에 시작하는 마음공부 인터뷰 내용 소개합니다.

태국의 한 여성 독자의 리뷰

칫솔이 부러진 어느 날의 사색

오십에 시작하는 마음공부

‘싫어 병’,’ 어쩌라고 병’,’ 몰라 병’에 걸린 아이에게 이렇게 말해주세요. 하루 한 장 365 내 아이 성장 일력 아이들 낭송(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아이들을 육아하며 많은 시간을 울며 보내고 실패도 하고 반면 성공을 하며 반성도 하고 후회를 하고 아파도 한다.

싫어 몰라 어쩌라고 를 대면하는 부모는 아이와 갈등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해본 적이 없는 육아를 시작하고 육아기에 변화해 가고 성장해 가는 발육상태는 알 수 있으나 초등이 지나가며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이해해야 하는지 조차 배울 수는 없으니까. 그쯤 육아와 살림에 지친 부모에게도 커다란 변화가 시작한다. 뭐 갱년기라는 단어를 표기할 수 있으니 그렇다 치고 사춘기와 갱년기는 인생의 다른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아이와 부모가 고민해야 할 전환점이라고 볼 수 있다.


지금껏 부모말에 순응하고 예쁘게 말 잘 듣던 아이는 이제 속에 갇혀있던 나라는 자아가 밖으로 나오는 시기이며 만나야 할 출발이자 시작을 하게 되고 어떠한 일에 부모의 강요나 강압적 언사나 태도가 곧 먹히거나 통하지 않을 것이다. 이 과정을 잘 보내는 지혜를 부모가 미리 공부하거나 이제부터 진짜 내면을 파고드는 인간이 되는 삶의 지혜를 찾아 아름다운 방황을 찾아 나서야 할 나만의 시기가 찾아온 것이다.


싫어, 몰라, 어쩌라고 등 반항하며 말을 자르는 아이는 지금 자신을 제발 좀 이해하는 말투와 자신을 인정하는 부모의 관심과 배려가 담긴 내면의 따스한 말을 기다리는 거라는 걸 너무 많은 서툰 짓을 하게 될지 모르는 이 아픈 날들이 조금이라도 빠르게 벗어나는 길은 부모가 먼저 앞장서 자신을 만나야 한다. 참 늦게 깨달으며 지난 시간을 후회하지 않도록 부모가 트인 공부를 간절히 질문해야 한다.


지나온 삶에서 부모가 저지른 것들이 차곡히 아이에게 쌓여 지금 아파하는 중이라고 제발 나 좀 제대로 살게 도와 달라는 처절히 외칠 만큼 아이가 그렇게라도 신호를 보내는 중이니까. 뭐 표출되는 증상이야 최악도 있을 테고 중 하의 가벼움도 있을 것이다. 삶의 날이 아이에게로 가서 그대로 쌓여 있을 것이다. 대신 우리가 여기에서 늘 잊지 말아야 할 큰 하나는 죽을 만큼 내가 죽어도 사랑하는 내 아이를 지키는 부모의 마음이 있고 그런 부모를 미치도록 사랑하며 기대는 아이의 두 마음은 서로를 성장하게 하는 질긴 인연의 끈이 있기에 다시 시작하면 이 고통에서 얼마든지 벗어날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늘 희망을 기억하자.


사춘기나 갱년기 등 부부와 부모 친구와 사회적 관계의 삶에서 나타나는 많은 문제들을 질문할 수 있고 가능한 세상을 풀 수 있는 좋은 책들이 늘 곁에 있어 매일 좋은 글과 책을 읽고 보고 생각하고 쓰고 말하며 인간이 분명 치유하고 또 성장하고 다시 일어서는 자신만의 생을 살게 된다.


답답하고 간절한 시절에 인문학 전통 30년 글과 사색으로 만난 대가 김종원 작가님의 책과 글을 따라 내 삶과 육아 그리고 일상의 많은 일들에 아파하지 않고 그래도 괜찮다는 작가님의 다정한 위로 속에 다시 일어서고 또 걸으며 살아온 많은 날들을 어제로 보내고 지금 이 순간의 중요성을 기억하는 삶을 준비하며 내일을 기대하는 나와 가족의 삶이 인문학의 공간과 저서에서 함께 숨 쉬며 희망과 소망을 발견한다.


그래 틀린 삶은 없어야 한다. 당연히 누구나 모를 수 있다. 다시 살며 다른 삶을 내가 만들며 살 수 있는 힘이 그 누가 아닌 바로 나에게 아이에게 있다는 사실을 명심한다면 지금 부모가 어른인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하지 않은 좋은 마음과 생각을 찾아 나설 용기를 가질 것이다. 늘 그러한 힘을 위대하게 배우고 흡수하고 실천하며 오랜 지성의 깊이가 있는 걸음과 보폭을 믿으며 걷는다. 그러한 내일을 바로 오늘의 순간순간을 기대하는 한 사람의 특별한 삶이 가능해진다.


2023.2

http://ch.yes24.com/Article/View/53810?Ccode=000_008_001

대가 김종원 작가님 소식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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