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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Feb 27. 2023

삶에서 반드시 추구해야 할 하나의 질문과 본질

오늘의 인문학 낭송 (9분 22초)

https://youtu.be/Tcxy_kePZEs

태국의 한 여성 독자의 리뷰. 죽어서도 행복한 비둘기?

‘1타 강사’,’ 대박’,’상 급지’,’ 대장아파트’

잘 배운 아이는 일상이 다릅니다.

요즘 아이들 어릴 때가 그리워요

선배 엄마가 말하는 지나고 보면 반드시 후회한다는 이것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아이들의 낭송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삶에서 철저한 나만의 원칙이 있다. 그게 바로 나의 원칙이었음을 그러한 삶을 살고 있는 그것이 바로 내가 지키며 살아가는 특별한 원칙 어았다.


1. 지방을 멀리하고 ‘지성’을 가까이하며.

어떠한 일이 있어도 삼시 세끼 밥을 먹고살던 시절을 강요받으며 하루 한 끼를 빠트리면 큰 일 나는 줄 알던 시절이 지났다. 요즘 은 거의 삼시 세끼 먹지 않고 살아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차라리 두 끼 또 한 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지성을 채우는 방식이며 자신의 내장을 더욱 가볍게 하며 삶의 질을 높이며 빛나게 한다. 단, 중년 이후 생기는 노화로 인해 늘어난 약을 복용하자면 속을 달래며 약 먹는 시간을 개인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어야 한다. 하루 세끼라는 옛날식 고정된 관념을 끊고 두 끼를 세끼 양으로 나누거나 가끔 두 가지다 거슬러도 크게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자신에 맞게 설계된 먹는 것에서 벗어나 비라보는 지성 역시 일용할 매일의 강력한 루틴이다. 꼭 필요한 자신의 식사 방식의 언어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


2. 잘 배우고 싶은 ‘공간’을 소망하며 ‘순간’을 아끼며 산다.

일상에서 지적인 갈증을 소망하는 것 역시 내가 추구하는 삶의 원칙이다. 매일 그 순간 가장 좋은 말과 생각 길을 거니는 사색 훈련법 역시 내가 가장 귀하게 생각하는 단 하나의 공간에서 그 빛을 흡수하기 위해 분투한다.


3. 죽어있는 잠에서 깨어나야 이른 새벽 살아있는 ‘영감’을 내게 줄 수 있다.

밤에 자는 잠과 일상이 죽어 있는 삶에서 깨어니기에 좋은 글과 함께 한다. 그건 분명 인간 삶의 의식이 깨어나 좋은 삶의 방향으로 자신을 이끈다. 그러한 하나의 충격을 경탄이라고 하며 자신이 변화해 가는 하나의 농밀한 영감이 바로 거기에서 탄생한다. 매일 보고 읽고 쓰고 낭송하며 삶의 결이 달라진다. 그러한 하나를 오래 하며 내면이 치유되고 삶의 결이 달라진다.


4. 내 삶을 오래 관찰’하며 살아갈 ‘지성과 루틴’을 창조하는 단, 하나를 실천하며 산다는 것


내가 행복해지는 하나를 꾸준히 설계한다는 건 내가 보고 쓰고 배우는 일에서 출발한다. 결국 실천으로 이어가는 일이었다. 이 과정을 오래 하며 보고 듣고 말하고 생각하는 자기 삶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 그러한 경험들이 과정이 나의 자본이자 실력 되며 나를 지키는 철저한 원칙이었으며 내면이 탄탄해지는 가능성이자 힘이 될 수 있다.


살면서 가장 힘들게 하는 허기란 늘 생각하지 않고 사색이 이 저 못하고 사는 것이다. 지방을 먹으며 살아도 먹어도 채워지지 않은 어떠한 텅 빈 공허감이었다. 늘 고민하던 하나를 오랜 날을 통해 비로소 발견하며 나는 나에 삶을 더욱 귀하게 쓰며 산다. 매일이 쉽지 않게 태어나는 나의 유일한 하루라서 어떠한 일상에서도 나의 지금이 가장 최고이며 바라보아야 할 영원한 내 가치의 존재다. 언제나 나에게서 출발해 나로 돌아오는 지성에게서 찾는 지금이 가장 좋은 때였다.


2023.2

오늘의 낭송 글로 만나보는 김종원 작가님 과의 소중한 시작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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