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주영 Dec 22. 2020

아이의 필사 매거진 1.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을 읽고


필사 매거진 1.


초6. 아이는 과연 어떤 생각을 할까? 점점 더 궁금해진다. 매일 스스로 하는 아이의 필사를 어떻게 잘 바라보고 간직하게 할 수 있을까, 5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하는 필사의 주제는 거의가 축구장에서의 생각과 공격,수비, 경기의 흐름을 따라 달리며 생각의 힘을 찾는다. 지금은 축구장도,학교 운동장도, 강당에서도 모든 활동이 금지가 되어 태권도장을 다니며 수련을 하는데 마스크를 착용하고 운동을 한다는 아이의 말에 숨이 차고 답답할 텐데 그럼에도 적응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크게 감사를 느껴야 한다. 오늘도 아마 축구팀을 생각하며 쓴 글 일 것 같은 예감이다.


2020.12.22

25년 지성 김종원 작가의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을 읽고 252p.

*책을 읽고 바라보는 아이의 글쓰기

남과 함께 하는 것은 보석, 돈, 건물보다 더욱 가치가 있는 것이다. 진정한 가치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존재이다. 오직 남과 했다고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고 서로 도움을 주며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줄 문장

“혼자 하면 의미가 없고 여럿이서 더 많은 사람들과 하면 뜻깊은 가치가 된다.”


*필사 포인트.

글씨를 바르게 잘 쓰는 것은 크게 말하지 않는다. 스스로 하는 것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부모가 방해하지 않아야 아이가 매일 즐겁게 필사에 몰입할 수 있게 된다.

매일 필사의 공간을 소개합니다.

하루 한 줄 인문학 필사 카페

https://cafe.naver.com/onedayhumanities

작가의 이전글 삶이라는 언덕에서 마주하는 썰물의 형상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