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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Mar 07. 2023

오십이 되기전에 꼭 만날 수 있다면

오늘의 인문학 낭송 (9분 58초)

https://youtu.be/zV29PYJayNc

오십 이후에 기억하면 좋은 5가지 지혜의 말

아이의 모든 교육은 양치질에서 시작합니다

양치질을 잘하는 아이가 뭐든 스스로 잘하게 됩니다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아이들의 낭송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오십부터 나에게 밝은 세계를 초대하기 위해 서른과 마흔을 보내주어야 한다. 시작이 있는 사람은 어떻게든 자신의 길을 걸었을 것이고 그렇게 걸은 사람이 살아온 날은 분명 다른 자신의 날을 살게 도울 것이다. 같은 공간에서 살지만 시작하지 못한 사람은 그 어디에 있어도 같은 굴레의 삶에서 벗어나지 못해 자꾸만 삐걱 거리는 일상을 살게 되는 거라서 고정된 틀에서 빠져나오는 길은 오랫동안 살아온 나에게서 빠져나오는 꽤 많은 시간을 보내야 다른 내일을 살 수 있다.


일상에서 보통 한 가정의 구성원이 둘 이상이며 많게는 대가족을 이루며 살지만 이것을 하나의 삶이라 존중하려는 시선과 자세가 보다 나은 태도를 갖게 하는 중심으로 돌아갈 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예쁜 말을 담고 상대에게 보다 나은 언어나 말을 보여준다. 그것이 바로 희망의 언어이며 기대하게 하는 말의 씨앗이 되기 때문이다.


인간은 자신이 살아온 무대의 범주만큼 만 생각한다. 즉 자신이 어떠한 문화와 수준에서 살았든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 걸 질문해야 한다. 내가 자라며 보아온 환경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깨우치며 사는 삶이 평생 공부하며 사는 것이고 지식이나 자격증이 아니라 생각하는 사람이 되는 것을 의미하니까.이제껏 살아 온 지난 시간을 잘 보내줄 수 있어야 다가올 새 날을 다시 쓰며 살 수 있다.


나는 한 권의 책과 한 분의 지성을 따라 삶을 고쳐쓰는

매일을 함께 하며 단순하지 않게 하나에서 출발해 생각을 깊이 오래 하는 연습을 어려서부터 하는 독서에서 출발하는 것에 늘 경탄한다. 사랑하는 아이들의 일상에 심어주는 일이 제대로 하는 독서이며 그것을 세심하게 분류해 보자면 필사와 낭송 글쓰기를 실천하며 가장 좋은 나의 생각의 넓이와 크기를 확장하며 사는 일과 연결이 된다. 이 것은 누구나 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지적 수단과 도구까지 되는 거라서 공간 역시 어느 곳에서든 할 수 있는 지적인 영역이자 자신의 남다른 길이 될 수 있다.


매일 아이들과 부모가 떠날 수 있는 질문 여행이자 사색 여정을 확장하며 매일이 새로운 나와의 만남과 떠남 그리고 꿈과 희망이 가득한 즐거운 삶이 가능해진다.


2023.3


인문학의 대가 김종원 작가님과 함께 하는 다양하고 깊이있는 인문학 수업을 함께 만나 보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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