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문학 낭송 (14분 30초)
https://youtu.be/3 zsnDW74_pk
이렇게 늙는 건 정말 싫다는 생각이 든다면
엄마들 모임에서 반드시 걸러야 할 15가지 유형의 사람
하루 한 장 365 내 아이 성장 일력 아이들의 낭송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부모 모임에 꼭 참석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괜찮다. 아이를 사랑하고 잘 키우고 싶은 마음에 학군이나 동네 좋다고 입소문 난 곳일수록 더 치열한 부모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을지 모르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거나 소개한다고 하더라도 부모나 아이가 보이지 않은 비교와 경쟁을 하게 되는 불편을 초래하게 되는 관계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처음에는 그저 웃지만 멤버가 결성되듯 말이 많은 부류에서 누군가 대상을 두고 곱씹어가며 아이나 부모 부모나 아이가 연결되어 이상한 한 사람을 만들기는 쉬울 일이다. 사람들이 왜 어떠한 인맥을 쌓으며 모두 친해져야 하는 것이며 친해질 수 있는 거리가 과연 어디까지일까. 생각해 보면 우리는 가까운 가족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하고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 답답해한 때가 참 많다고 하소연하며 산다. 하물며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어떻게 서로를 다 아는 것처럼 가까워질 수 있는 일인지 질문해 볼 일이다.
아이에게는 부모와 상관없이 아이만의 친구들을 사귀고 공부하는 시간이 훨씬 자유로울 일이다. 물론 초등 저학년이라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데 부모의 관심까지 말하는 건 절대 아니다. 그러한 사회적인 집단으로 이루어지는 많은 관계의 모임에서 언제나 생각과 하는 일이 그저 같은 하나여야 그게 맞다고 말하는 것에서 멀어질 용기를 내야 무작정 사람들의 걸음에 따라가지 않고 자신의 소신껏 이동히며 사는 당당한 부모가 될 수 있다.
20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