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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Mar 24. 2023

세상의 소리를 보며 돌아와 자신을 가꾸는 한 사람

김종원 작가님과 함께 하는 인문학 수업 영상 하단 링크를 통해 만나보세요

https://youtu.be/mhoN95 VjtDE

오늘의 인문학 낭송 (8분 19초)

어디에 머물러야 배울 수 있나

좋은 마음을 전하는 14가지 말버릇

마흔에서 멈추는 사람과 마흔부터 성장하는 사람은

말버릇이 다릅니다. 가정의 운명을 바꾸는 14가지 말버릇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하루 한 장 365 내 아이 성장 일력 아이들의 낭송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나는 정말 큰 일을 하는 좋은 사람이 될 것이다.”


최근 한 트로트 경연대회에 참여한 가수가 논란이 되고 사회적으로 부각되려는 시기에 과거의 어떠한 잘못이나 폭력을 고발하며 논란이 되기도 한다.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라면 노래를 잘 부르는 모습에 감동한다. 한 곡을 자신의 악기인 목소리로 감정과 감성을 연출하는 몰입과 실력이 라고 생각한다. 한 경연 대회에서 당연히 1등으로 꼽힐 만큼 대단한 그의 감각을 보았고 참 잘하는데 정말 노래 잘 부르는데 학창 시절에 저지른 믾은 일들이 피해를 입은 제보를 통해 세상 밖으로 붉어져 나오며 그는 아쉽게 중도에 하차했다.


물론 여의치 않은 가정과 어려운 환경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며 미래에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을 키우며 언젠가는 이렇게 큰 무대에 서는 사람이 될 줄 미리 생각하는 자신을 제어할 수 있는 힘이 있었다면 지금에 와서 간절히 반성하고 후회해도 지우기 힘든 지난 삶을 살았을까.


물론 유명인이 되고도 해서는 안될 일을 하며 쌓은 명성과 부를 단번에 무너트리며 좋아하는 팬들과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사람도 있다. 어쨌든 그들의 공통점은 노래를 잘 부르고 연기를 잘하는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거부할 수 없음이 참 안타깝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일이면 분야의 일을 하며 빛나야 할 누군가의 그 순간을 기억해주고 싶다.


돌아와 내 삶이 어떤가 내가 나를 믿어주고 보호하고 지난 잘못을 크게 뉘우치며 자기 삶을 더 좋은 길로 인도하는 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따스한 눈길과 손길이 다 죽어가는 한 사람의 희망으로 자리할 수 있다. 한 사람 죽이기처럼 당장 처단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모든 것을 놓고도 끝까지 한 사람의 앞 날을 그리 막는 게 답인가 라는 일부의 소견도 있다. 그래. 못 된 짓을 하며 가해자의 인생을 살았다면 많이 아파하고 반성하며 그리워하는 자신과의 싸움을 오래오래 해야 한다. 그들이 보여주고 들려준 노래나 연기까지는 숨길 수 없는 진실이었음을 나는 간절히 믿고 싶다.


아이들과 어른의 일상에 무엇이 함께 하는가 분명 삶의 가치와 다른 수준의 언어를 질문하며 내가 보는 안목을 확장하며 살 수 있도록 나를 알고 배우고 수정하며 사는 일이 무엇보다 소중하다. 보다 나은 자신의 말과 마음이 흐르는 세계를 다듬고 가꾸며 내면과 정서가 탄탄한 지성의 향기를 발견하는 오늘도 생각하며 사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도울 테니까.


2023.3


부모의 말이 아이의 삶을 결정한다.인문학의 대가 김종원 작가님 인문학 강의 2편 영상을 선물해준 ‘군포시 도서관’에서 ‘댓글 도서 증정 이벤트’ 가 진행되오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소식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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