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문학 낭송 (8분 57초)
세상에서 가장 멋진 글.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에 제 책이 오늘 소개되었네요.
10개 이상을 선택했다면 당신은 육아에 많이 지쳐서
휴식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하루 한 장 365 내 아이 성장 일력 아이들의 낭송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부모가 나이 들고 아이들이 커가며 아이들에게도 일상과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 이동한다. 항상 아이만 보고 아이들을 육아하는 부모에게도 공허할 수 있는 기다림의 시간이 올 때 부모에게도 아이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시간까지가 무엇보다 길 수 있고 또 일어나지 않을 일을 미리 걱정하는 부모의 조바심도 만날 수 있다.
사실 이러한 갑작스럽지 않은 당연한 아이 성장의 변화임에도 그걸 마주하는 부모의 내면에서는 걱정이 되고 아이에게 불만을 가지며 잘 놀다? 오는 아이를 기다리는 부모가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어쩌면 언젠가 다가올 미래의 일이 두려워 내가 진짜 어른이라면 어떻게 아이를 대할 수 있을까 나는 많이 궁금했었다.
아이가 성장하기 전 부모가 자신의 오늘을 공부하며 지낸다는 일상이 무엇인지 시간이 흐르며 아이들이 자라며 그리워하던 삶의 간절한 이유로 내가 보낸 내면의 공간에서 함께 한 지난 시절이 있었기에 그러한 성장의 변화를 아이와 부모가 겪으며 성난 파도가 치기도 하고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가는 평온이 흐르는 파도를 잠재우는 마음을 그리며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 육아는 어쩌면 가장 큰 바탕이 엄마라는 섬에서 출발한다. 남편과 아내의 육아 정서가 같지 않을 수 있고 가족을 사랑하지만 결코 크기가 같을 수 없는 사람과 사람이 다른 연결이라 남편이나 아내 중 한 사람이 큰 틀을 쥐고 앞으로 꾸준히 나가야 보다 행복한 가정의 일상을 만들며 살게 된다는 것을 지성과 함께 매일 미치도록 필사하고 독서하고 낭송과 글쓰기를 하며 이제와 발견하는 일이 참 많다. 더 늦지 않게 인문학적 길을 걷게 된 인연의 길이 얼마나 감사한지 매일 영광스러운 깨달음을 안고 내 길을 떠나야만 빛처럼 만날 수 있는 이것은 심오한 삶이 인간에게 보여주려하는 경지의 일이다.
내 아이가 행복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면 부모가 행복한 삶을 사는 오늘을 보여주는 것 이상 큰 공부가 없다. 이 말은 부모가 삶의 날을 아낌없이 투자하며 공부하는 지를 실천하는 산 교육을 하는 것이 평생 자신을 사랑하며 살아갈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위대한 교육이 될 수 있다. 생각만큼 길지 않은 유년의 시절이 어느새 부쩍 부모의 품 안에서 벗어나는 20대가 되며 부모는 점점 늙어가는 자신의 소리에도 그저 받아들이고 순응하며 겁먹지 않은 용기를 내며 살기에 나는 늘 하나의 독서법을 소개하며 추천한다.
하나의 문제를 잘 풀며 살고 싶은 지혜로운 땅으로 내 가가야 만날 수 있다. 그건 어디에서도 돈 주고 배울 수 없는
시간과 공간이 있으니 가능한 일이다. 먼저 아이를 보지 말고 내 안에 존재하는 내면의 것을 지극히 안아주고 위로해 줄 수 있는 자신의 단계라는 강과 강 사이를 지나야 비로소 아이와 가족에게 든든한 섬을 지키는 부모라는 울타리가 되어 줄 수 있다.
지금도 빛나고 있는 인문과 사색이 전부인 좋은 책을 들고 읽고 보고 쓰고 말하며 보다 나은 내가 되기를 오래 질문하라는 삶의 실천으로 보낸 경험에서 터득한 한 줄이 내가 압축하고 또 줄이며 결국 다시 하나가 되는 근사한 인생으로 살아갈 아름다운 지혜를 구하는 지성에게서 찾아가는 공부라고 강조한다.
2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