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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Dec 27. 2020

새는 멀리 날기 위해 3년을 울지도 날지도 않는다.

지성 김종원 작가 20주년 기념 3년 후가 기대되는 사람으로 산다는 것

오늘의 브런치 인문학 라디오

출처. 김종원 작가의 블로그 글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인문학 달력 낭송

마흔 이후가 기대되는 사람의 습관은 다르다.

1. 격리하지 말고 공존하라.

2. 빼지 말고 더하자.

3. 그대 자신을 내버려 두지 말라.

4. 영원한 가치를 보라.

5. 결국 태도가 인생철학이다.


진정한 내면을 갖추지 못한 마흔은 슬프도록 힘든 시간을 마주해야 한다. 이것은 매우 우울한 이야기가 될 수 있지만 사람이 산다는 게 무엇인가, 거기서 끝이 아니라는 말로 한 사람을 위로할 수 있다.


새는 더 멀리 날기 위해 ‘3년’이라는 시간을 날지도 울지도 않는다. 그렇게 날기 위해 3년을 보낼 수 있을 때 걸국, 비상하며 뒤를 돌아보지 않을 수 있으리라. 2007년 30대에 김종원 작가가 쓴 자기 계발 도서를 2019년에 만나고 필사 카페에서 김종원 작가의 책을 읽고 낭송 이벤트를 하며 꿈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젊은 청춘들과 참여를 함께 한 분들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나는 그 책에 좋은 마음만을 담아 전했다. 느낌을 나누어 주시는 분도 있고 물론, 표현이 없는 분도 있지만 작가님의 책을 매우 소중히 간직하리라 생각하다 보면 기쁨과 환희가 일렁이는 미소를 짓게 된다.


작가님의 이 책을 가끔씩 다시 꺼내 읽으며 ‘13년’ 이 흐른 후의 책 속에 담긴 간결하고 진실한 내용을 통해 나라는 시간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되며 그간 흘려버린 젊음의 세월들을 다시 사는 마음으로 책을 마주한다. ‘25년’ 글쓰기의 시간 속에서 ‘49권’의 책을 내며 사색과 철학 속 진리와 지혜를 전하는 인문학의 대가 김종원 작가의 책을 읽으며 내 인생의 주제가 말한 대로 실천한 대로 삶을 써 나가는 시간을 보내는 중년의 길을 걷는다 


이 책에서 작가는 마흔 이후의 고통을 알고 미리 준비해야 하는 이유와 의미를 깊고도 명확하게 전하고 있다. 마흔 이후에는 이룰 수 있는 꿈보다는 현실에 치이며 점점 자신의 희망과 용기를 포기하고 잃어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보다 일찍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설정할 수 있도록 날기 위한 준비를 마쳐야 한다. 내가 아는 한 가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김종원 표다. 어디를 가든 어디서 머물든 나는 나의 가치이며 브랜드를 간직할 수 있는 중년, 제2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황홀한 날개를 단다.


브런치 신인작가 프로젝트 출품작으로 만든 ‘우리들의 인문학’과 ‘사색과의 인연’을 읽으며 자신이 걸어가야 하는 인생의 출발과 계획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내가 걸어가는 길에서 얻은 값진 시간들을 소중히 간직했으니 함께 하길 소망한다.


“절실한 것이 있다는 것은 간절하게 이룰 수 있는 3년을 견딜 수 있다는 바람이 내게 보내는 따스한 눈물이다.”


2020.12.27

매일 필사하며 자신과 대화하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https://cafe.naver.com/onedayhumanities

생각하는 글쓰기를 하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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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작가 20주년 기념 #문해력 공부

#이별한 날에는 그리움되죄가 되나니

#하루 한 장 365인 문학 달력 #아이콘 #아임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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