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들려주는 예쁜 말을 경청하며 살고 싶다면

오늘의 인문학 낭송 (7분 48초)

by 김주영 작가

https://youtu.be/yk4 lWrTN24 I

연약한 사람은 복수하고, 강한 사람은 용서하며, 똑똑한 사람은 무시한다. 오빠의 생일을 자신의 스마트폰 비밀번호로 설정한 동생. 아이의 하루를 예쁘게 내면은 단단하게 잡아주는 부모의 18가지 말.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아이들의 낭송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최근 예능 방송에서 친근하게 자주 나오는 인물 중 한 명이 장한준 영화감독인 것 같다. 개그우먼이자 기획자로도 성장한 송은이 님과 대학 동기이기도 하지만 친한 만큼 마치 남매처럼 닮은 면면이 매우 인상적이며 늘 영화제작자들의 어렵게 만나지는 인물들과 달리 수수한 일상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게 더 가까이서 그를 보게 되는 새로운 장르로의 시작 같다. 늘 스치듯 티브이를 경험하기에 잠시 만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침에 눈을 떠 가장 먼저 하는 그의 일이 휴대폰을 열어 자신부터 검색하는 일이라는 것도 마치 이웃을 보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사람이라는 그가 지닌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물론 항상 아끼며 관심을 둔 영역이 있다는 건 그만큼의 가치를 담고 싶은 창조의 진실을 확인하고 싶은 나 역시 그런 마음일 테니까. 언제나 우연을 가장한 오늘의 진실 같은 인문학 공간 산책을 하다가 귀한 보물 정보를 하나 발견하며 위의 장항준 님의 루틴 같은 자신을 가장 먼저 그러나 자주 검색하는 습관? 의 이유를 알 것도 같은 건 전혀 이웃이 아닌 소통하는 곳에서 5월의 인문학 강연 속에 지성이신 김종원 작가님께서 오시는 특별한 강연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그저 스치지 않고 내게 보이는 강연 선물이 광주광역시 근교 나주 목사골 공공 도서관에서 이렇게 열린다는 사실을 출근길에 확인하며 늘 정보와 탐색에 빠르지 않아도 그곳이 어디인지 많은 도서관에서 그곳 일 것 같은 한 장소라고 짐작한다. 서울에서 오가는 SRT 기차를 경유하는 편이 있으니 오시거나 가시는 왕복의 길이 그리 멀지만은 않겠구나라고 작가님께서 오시는 그 길이 전국 그리고 가보지 않은 초행길을 차를 타고 기차를 타고 간다는 건 하루라는 그 이상의 많은 시간과 모든 것을 투자해야 가능한 거라는 걸 멀게나마 짐작으로 다가간다. 그러한 사유의 길을 향하는 가장 좋은 말과 마음으로 세상과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하나의 진심을 담고서야 가능한 거니까.


다가오는 5월 해마다 5월 에는 늘 가정과 주변에 많은 일이 다양하다. 5월 중 어느 날 나는 작가님께서 알려주시는 인문학 강연 정보를 볼 것이며 그날이 언제인지 모든 방향이 그곳을 향해야 갈 수 있는 마음만으로 그날의 걸음이 되어 이미 출발해 가면 분명 도착한다.


2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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