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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Apr 15. 2023

대 2 중3 아이들과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인문학 달력 낭송 (나와 함께 하는 인문학 여정)

1. 오십에 시작하는 마음공부 (김종원 작가님 저서)

엄마의 필사

2. 질문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101p를 읽고 중3 필사


자신의 실수 속에 머물러 자책하지 말고

실수를 통해 얻은 것도 생각해 보자.


한 줄 문장

“자책만 하면 바보 같은 것이다”

3. 기적의 30 단어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5. 하루 한 장 365 내 아이 성장 일력

6. 사랑할 수도 미워할 수도 없을 때 인생은 빛난다

7. 원래 어른이 이렇게 힘든 건가요

8.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9.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대 2 필사


둘째는 학원 수업에 잠시 빈 시간이 있어 집에 왔다가 다시 가며 오랜만에 딸과 함께 입과 시간과 공간을 맞추며 인문학 일력 낭송을 한다. 엄마는 하루 중에서 인문학 순간을 맞이하는 지성을 쌓을 때 그것을 보며 듣는 일이 매우 귀한 보석처럼 느껴진다. 마침 오늘 아침 내가 쓴 글과 둘째 아이가 쓴 필사 글이 서로를 향해 통하듯 잘 어울리고 있어 반가운 마음까지 함께 들었다.


살아가며 삶이 다양하게 변화한다. 언제까지 어릴 적의 귀여운 아이로 머무르지 않고 자기 삶의 추가되어 가득히 나날을 보내며 그대로 머무른 엄마가 아닌 나를 찾는 시간을 깊게 보내야 아이들과 가족의 변화 앞에서도 당당한 나를 가꾸며 살 수 있다. 그때는 알지 못해도 결국 시간과 삶이 그것을 돌게 하며 인간을 만나게 한다. 항상 내 안의 소리에 집중해야 결국 타인과 나와의 관계를 정리하는 나의 날을 보냴 수 있다.


아이도 마찬가지 그러한 길을 걸으며 살 수 있기를 기대하는 긴 날의 걸음을 하루씩 걸으며 자기의 시간에 집중하고 충실하게 보내며 살아갈 테니까. 나와 가까워지는 언제나 이 깊은 지성의 생며미 함께 하는 대지의 길이 있어 다시 돌아와 멈추어 떠나기를 반복하며 삶의 길을 찾는다.


2023.4

엄마의 필사

중3 필사

엄마의 필사

2023.1.21일 대 2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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