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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Apr 15. 2023

엄마와 함께라면 세상 어느 곳에서도 행복하듯이

오늘의 인문학 낭송 (8분 58초)

https://youtu.be/CWrIgZPNplA

성심당. 소금빵. 피아니스트 조성진. BTS 그리고 김종원

대전은 역시 멋진 곳이었어!

만약 여러분의 아이에게 부모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면 아이는 당신을 선택했을까요?

사랑이 가득한 집을 만드는 부모의 9가지 말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아이들과 엄마의 낭송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매일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인문학의 대가 김 종원작가님이 쓰신 ‘75권’ 책 중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도서는 아이나 어른이 손잡고 인문과 필사의 시작을 창조할 수 있는 출발이라 여길 만큼 세상 곳곳으로 다양하게 이어지는 또 한 권의 소중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작가님의 온라인 공간 중 한 곳인 카카오 스토리 '기적의 필사법'이 탄생하게 된 시초의 배경이 바로 ‘인문학 필사법’이었을 만큼 깊은 뜻이 담겨있는 아름답고 지혜로운 언어로 이루어진 철학으로 설계하는 인문학의 성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와 부모의 마음에 좋은 말을 질문하게 하고 본 것을 실천할 수 있는 삶의 재료들을 읽기 쉽고 간단하게 쓰실 생각이었지만

1.”인간이 왜 글을 필사해야 하는가”

2.”부모와 아이의 삶에 이 문장을 어떻게 실천하며 적용하게 할 수 있을까”

3.”그래도 잘 되지 않을 때는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라는 부모의 시선으로 발견해 가는 섬세한 질문을 계속 사색하다 보니 언제나 거의 모든 책이 작가님의 글이 모여 나오기 까진 보낸 긴 세월처럼 3개월이라 예정한 집필 시간이 결국에는‘3년’이라는 오랜 시간과 과정을 쌓으며 비로소 책이라는 한 사람이 보낸 마음을 싣고 세상과 사람을 향해 출간될 수 있었다.


아이를 둔 부모라면 앞으로 부모가 될 예비부모가 생각해야 할 것들 아이에게 현명한 부모가 되어 주고 싶을 때 내가 성장해야 할 지혜로운 어른이 되고 싶다면 누구나 하루 10분의 기적이라는 계단으로 시간과 과정을 쌓으면 가능해지는 글을 읽고 문장을 연필로 따라 쓰며 입으로 확신하는 자신의 내면을 바라볼 수 있는 분명 더욱 나아지는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길을 창조하신 거니까.


작가님과의 출발인 도서 ‘말의 서랍’을 시작으로 김 종원 작가님과  함께하는 ‘하루 한 줄 인문학 필사카페’에서 글을 보고 쓰고 낭송하며 긴 시간들을 그 안에서 함께 보내며 나는 지나온 인생의 나를 치유하고 정리하는 내 삶을 살아갈 힘과 용기를 낼 수 있었다. 내게 늘 아늑한 그리움의 고향처럼 김 종원 작가님의 온라인 공간을 따르며 매일 글을 읽고 죽을 만큼 쓰는 시간을 실천하며 그 무엇을 바라지 않고 꾸준하게 실행한 삶에 내리는 축복처럼 글이라는 도구로서 이루어지는 언어를 찾으며 보다 나은 나날을 보내며 나의 현실에 깊어지는 중년을 맞이한다.


“일상에서 아이나 어른의 필사를 적극 활용하며 인간은 쓰는 삶으로 진화하며 살 수 있다.”다만 무엇을 읽고 보고 쓰는지 그것이 지닌 숙명의 가치와 본질적인 사유의 의미를 두는 것에서 달라지는 갈래와 의식의 다름은 어쩌지 못한다. 삶에 간절하다면 잘 살고 싶은 바뀌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그만큼 그것을 안으려 노력하는 시간의 과정을 추구해야 그것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출간 직후 20쇄 발간을 가능케 한 세상의 수많은 부모들이 선택한 그 책이 바로 지성 김 종원 작가님이 쓰신 '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이다. 매일 빛나는 글과 생각을 찾아 자신의 하루를 온전히 사랑하게 하는 깊은 고독의 언어로 쓰는 생명의 길이 펼쳐진다 그 곳에서 아이와 함께 엄마의 마음으로 손을 잡으며 지성과의 인문학 산책을 할 수 있어 가능한 일이 참 많다.


''새로운 나의 시작을 원한다면 지금 바로 해야 할 게 나는 무엇이 있는가''


2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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