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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Apr 17. 2023

대 2 중3 아이들과 엄마의 필사

인문학 달력 낭송

1.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엄마의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부모 인문학 수업 241p를 읽고 중3 필사


무언가를 할 때 누군가가 알아봐 주기를 바라지 말자.

그냥 나만 알아서 잘하면 된다.


한 줄 문장

“혼자 잘하면 된다”


3. 하루 한 줄 인문학 qns 다이어리

4. 하루 10분 따라 쓰기

5.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6.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대 2 필사

7.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아이와 함께 오랜만에 주말 번개 외출을 했다. 둘이서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진   오래였구나. 둘이서 햇살과 바람을 맞으며 오늘을 보내는 시간이  즐거웠다. 길에서 커피숍에 앉아 자신의 모습을 서로를 확인하다가 인문학 일력 낭송까지 아이도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이 그저 행복한 모습이었다.


오늘은 오전 중에 친정 집에 다녀올까 생각 중이다. 아직 정하지 않았으나 흐린 날씨에 가지 않을 수도 있고 계속해서 집에서 하는 잔업이 있어하던 대로 일정이 이어진다.

밤사이 닿지 못 한 새벽의 길이 먼 것처럼 오늘의 해가 뜨지 않은 날이 마음의 안개처럼 아침 단상을 가린 것 같다.


눈이 계속 흐린 감이 있어 안경을 자주 쓰게 되고 괜찮다가 벗을 때면 다시 뿌연 느낌이 꽤 오래간다. 꼭 해야 할 외출을 하고 지나간 파도가 참 많이 밀려와있다. 갈 때는 없고 잠시 일정을 보내고 와 있을 때 놓치고 지나가는 구름은 늘 말이 없다. 내가 있는 곳에서 오늘의 낭송을 시작한다. 아이들의 주말은 다음 또 일주일간의 새 날을 보낼 준비를 하는 걸음과 같다. 또 하루의 밤이 찾아온다.


2023.4

엄마의 필사

중3 필사

엄마의 필사

대 2 필사 글 중에서

엄마의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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