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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주영 Apr 21. 2023

중3 아이와 엄마의 인문학 홈스쿨링

‘66일 인문학 대화법’ 하단 링크 김종원 작가님 신간 안내

1. 너를 스친 바람도 글이 된다 엄마의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100권을 이기는 초등 1 문장 입체 독서법

3. 부모의 말 202p를 읽고 중3 필사


멋진 생각을 하더라도 실행하지 못하면

아무 일도 없듯이 내가 행동을 해야

무엇이든 일어난다.


한 줄 문장

“조금은 과감해지자”

4.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5. 하루 하나 인문학 질문

6.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7.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엄마의 필사

8. 하루 한 줄 질문 일기 365 qna 다이어리


매일 글과 책을 읽고 필사하며 질문 일기에는 멈춤의 시간이 필요했다. 언제쯤 소식이 오려나 큰 아이가 설정을 바꿔준 내 폰에서 기다리던 대가 김종원 작가님의 신간 알림 ‘66일 인문학 대화법’ (카시오페아) 출판소식을 반갑게 만나는 오후는 이처럼 고요한 별빛이 가득히 쏟아진다. 제목도 글도 내용이 기다려지는 새 책을 만나는 마음처럼 기다려지는 마음이 있다는 건 기쁜 일이다.


바쁜 둘째의 걸음에 벗이 되어주고 돌아오는 고요한 적막 속에 누르는 초인종처럼 알림 소식을 받는 이런 느낌이 있는 소통이 이런 거라는 걸 직접 받아보는 삶이 보내주는 근사한 열기 같아 참 좋다.


하루에 만나는 몇 권의 책을 필사하고 난 오늘의 질문 일기를 고르는 즐거움에 빠져있다. 항상 큰 아이가 하던 카톡 필사글을 보다가 내가 만나지는 이 길이 있어 또 다른 산책 길을 떠나며 살 수 있는 특별한 글 꽃이 핀 정원을 가득히 걷는 기분이랄까.


난 누군가 명제해 둔 질문 속에 갇힌 기분에 써내려 가는 느낌이 들었고 내가 믿고 바라보는 지성이 향하는 질문 일기 속에 과연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가 더 궁금했는지 모른다. 출간되고 마음의 시간이 흘렀을 때 최근에 다시

 ‘인문학 365 질문 일기 ‘ 를 쓰며 내 마음을 그저 따르는 가벼움을 쓰는 나를 발견해 간다.


항상 떠나지 않아서 가능한 세상의 빛이 가득한 이 좋은 느낌이 내가 찾아 떠나는 내일의 오늘이 바로 지금이니까.

알지 못하는 질문 속에 늘 지혜의 길이 펼쳐지는 아련한

풍경길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현실 속 중년의 삶이 절대 두렵지 않으며 기대하게 되는 다른 날을 초대한다.


2023.4

엄마의 필사

중3 필사

엄마의 필사

http://m.yes24.com/Goods/Detail/118534489

김종원 작가님의 신간을 만나는 반가운 소식 함께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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