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부터 시작하면 삶의 모든 결과 질이 순화한다

오늘의 인문학 낭송 (9분 26초)

by 김주영 작가

https://youtu.be/HmtbqGjyJLs

66일 대화법 시리즈 도장 굿즈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8가지 신호

여러분은 식당에서, 부부가 서로에게 들려주면 행복해지는 예쁜 말, 매일 아침을 여는 1분의 기적 중3 낭송

(김종원 작가님 글 출처)


매 달 정기 검진을 하는 한 달이 되려면 아직 며칠이 더 남아 있으나 그 안에 일정이 있어 미리 병원에 다녀왔다. 한 달이 늘 바로 어제처럼 인간의 코 앞에 와있는 게 나이를 싣고 가는 귀한 시간을 알차게 보내며 이렇게 고마운 한 달이 다시 온다.


서른과 마흔이 어떻게 가는 줄 마흔과 쉰의 중년 길이 자신의 역사를 대표하듯 농밀해지며 삶이 내는 소리들이 나타나며 참지 않아야 견딜 수 있도록 감정이 자신을 흔들며 깊어진다. 사랑하는 아이를 양육하며 지탱하던 자아가 함께 살고 있는 가장 가까운 사람과의 소통적 불만이 쌓이고 가장 많이 밖으로 표출되기도 한다. 아이와 부모가 부딪히는 사춘기와 갱년기의 기로에서 나라는 존재는 매일 누군가와 싸우고 싶은 싸움꾼처럼 언제나 준비되어 있는 내면의 갈등을 심하게 겪는 시기가 바로 중년이며 마흔과 쉰이 확연하게 다르다. 점점 나이 드는 인간에게 나타나는 다른 변화이며 바뀔 수 있게 되는 그 시작의 움직임이라는 희망도 짐작하게 되는 일이다.


언제나 하루 일을 마치고 집에 와 중3 둘째가 보고 쓴 필사의 기록부터 마주하곤 하는데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문장에서 주어진 생각으로 가는 주제가 오늘의 글과 통하고 있다. 아이가 바라본 예쁜 말이란 바로 좋은 감정이 든 말이라 생각했다. 위에서 쓴 내 글과 지성과 함께 하는 인문학의 모든 것이 말하고 싶은 사랑하는 이에게 가장 예쁜 말을 쓸 수 있게 되는 나의 시작이자 끝이며 그 길을 향하는 나의 과정이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말과 글에 마음이 담겨 있는 진실의 온도는 사람을 움직일게 하고 의식을 깨운다. 삶에서 보고 듣고 쓰는 예쁜 생각을 담은 한마디의 말이 언제나 보약이다. 마흔 을 글로서 보내고 쉰의 길은 쉬울 거라고 생각했던 것도 잘 알지 못 한 날의 오만이었다. 인문학의 대가 김종원 작가님의 모든 공간에서 살아온 마흔을 잘 보냈기에 다가오는 쉰의 길에 숙연해지는 법을 질문할 용기를 낸다라는 표현이 가장 가까우며 적절한 말이다.


10대와 서른마흔 과 스물과 쉰 이상과 이하 각각의 모든 세대에 가장 먼저 할 일이 나를 만나고 나를 사랑하게 되는 하나가 있는 삶으로의 출발이 역시 중요하다. 매일 좋은 글과 마음과 생각이 자라는 독서를 실천하며 의식이 확장되고 내면과 정서가 평온해지는 자아가 존재해야 내 삶이 비로서 시작한다.


2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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