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달력 낭송
1. 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전 엄마의 필사
(김종원 작가님 저서)
2. 우리 아이 첫 인문학 사즨 105p를 읽고 중3 필사
모두가 나를 다른 길로 데려가려 해도
내 소신끳 열심히 살아가면 된다.
한 줄 문장
“내 만족으로 살자”
3.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4. 하루 10분 따라 쓰기
5. 하루 한 장 365 인문학 달력
6. 하루 한마디 인문학 질문의 기적 일본판 필사
7. 하루 한 줄 인문학 qna 다이어리
항상 하던 차례에서 글이 하나씩 빨라져 있어 큰 아이도 주말 외출을 하며 미리 두 개의 필사를 해두고 갔는데 내가 깜빡했다. 이곳은 어제도 오늘도 거의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이 시작되어 나는 집에서 티브이를 켜며 혹시나 가족이 운 좋게 화면에 나오진 않을까 하며 보는 순간 2만여 명의 관중 속에 그것도 시간 5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이 행사 가는 걸 추진한 큰 애의 모습이 바로 카메라에 잡히는 게 아닌가 나는 감격해 휴대폰을 드는 순간 카메라가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나는 놓친 것을 후회하지 않고 이 생생한 모습을 두 눈에 꼭 담아 두었으니 그걸로 감사하다.
큰 아이와 둘째는 내가 가지 않았지만 그곳을 느낄 수 있는 풍경을 그대로 옮겨와 재현해 주는 것처럼 알찬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아 다녀오길 참 잘했다. 야구하면 응원가와 응원을 빼놓을 수 없다. 많이 간 건 아니지만 광주 구장에서의 파도타기와 각 팀이 모두 섞인 지역과 팀의 다른 분위기를 경험하며 큰 아이 곁에서 보고 듣고 가져온 한화 팀을 응원하는 파도타기를 설명해 준다. 이곳보다는 천천히 최대한 느리게 하는 충청도식 파도타기와 광주는 빠르게 돌아가는 다름의 속도를 질문해 본 것 같다.
지금도 어른이 늙어가는 것처럼 아이들도 성장의 숨을 쉬며 내일로 걸어간다. 언제나 변함없이 추구하는 우리들의 지성 세계가 있어 매일이 다른 우리의 날을 가장 친근하거나 성실하게 보내는 걸음을 기억한다. 좋은 글 과 말 을 보고 읽고 생각하며 낭송하는 일이 내일로 가는 젊음의 보약이다.내 마음이 평온해야 상대에게 가는 말과 생각이 두루 고요해진다.
2023. 7
엄마의 필사
중3 필사
엄마의 필사
대 2 필사